09년 12월 30일. 문피아에서 손꼽을 정도로 멋진 분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문피아 하면 그 분이 떠 오를 정도로 쾌활하고 밝아서, 남들에게도 유쾌함과 행복함을 주던 분이 가셨습니다.
믿기도 힘들고, 어제 비보를 듣고 눈물이 나서 글을 쓸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가 오늘 늦게나마 일어나서 이렇게 공지를 씁니다.
하늘에서 데려갈 사람을 착각해서 실수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둔저님, 님은 가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은 며칠 간 게시판 상단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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