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발견... -_-

저의 난잡한 하드안에서 정체불명의 txt파일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게 무려 제가 중딩때 쓰던 글이더군요...

거의 15년 전... -_-

완전히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조금은 얼굴이 화끈거리는 조잡한 글이긴 하지만...

뭐 이것도 추억이거니 하고

주욱 훝어보니...

어라 생각보다 볼만하네. =_=a

대략의 스토리인즉

주인공이 신형 전투기 테스트 파일럿인데

실험 비행중에 이계로 떨어지는 내용입니다.

그 이계에서 몬스터랑 만나는데 무려 공룡(...)

사람도 살고 마법사 비스무리한 초능력자도 있고...

드레곤도 살고 있는 듯...

전투기 수리해서 악명높은 드레곤이랑 한판 뜨려는 곳에서

이야기가 끝나 있었음.

음 리메이크나 해볼까? ㅋ

[쿠울]

설정이 좋쿤요

[[탈퇴계정]]

참.. 예전에 썼던 글들을 보면 스스로가 창피해질 정도로 유치한 것들도 있고 의외로 어?쓸만하네? 싶은 것들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ㅎ
지금은 어쩌다보니 하나 물고 늘어져있는데 중간도 한 번 엎고 다시쓰고.. 언제쯤 돼야 완결을 볼런지
설정을 나름 자세히 한다고 했는데 쓰다보면 자꾸 수정하게 되네요
한 줄 요약: 글 쓰는건 힘들다

[회색물감]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닐니]

하핫.. 저도 하나 붙잡고 늘어져있습니다.. OTL
1화 쓰고 2화쓰다가 어 이게 아닌데하고 1화 지우고.. 으아아아..
아니 이게 아닌데.
전 소설 접한 지 얼마 안 되서... 그런 추억의 글 따위가 없네요 ㅠ,.ㅠ.... 대신 연습장에 그려놓은 낙서가 있어요. 옛날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낙서들이지만 너무 창피하게 못그렸다죠... ㅜㅜ 차라리 글이라면 그 상상력에 감동이라도 했을 텐데.

[과곰]

뭐엿더라...어느 군인들이 단체로 이계로 떨어지고 군복에 붙어있는 독수리마크인가...? 그거 때문에 드워프들에게 신으로 추앙받고 헬기엿나 전투기엿나 전투용헬기엿나... 그것을 이용하기도 했던 소설이 있엇는데 제목을 까먹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