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 다리는 없다"는 말이있어요 나쓰메 소세키가 한말인지 마음에 적혀있던 말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살면서 가장 통감한 말이지요... 수없이 느꼈던 벽을 오늘 처음으로 부쉈네요... 단지 대화가 된 것 뿐이아닙니다 스스로가 좀더 성장했습니다. 예전부터 알던말을 가슴으로 이해했다고 할까요? 스스로의 무력함도 같이 알았지만 스스로를 안다는건 굉장히 기쁜일이네요... 덧붙여서 이말도 절실히 배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설마를 염두해두지 않으면 안된다는거 ㅎㅎ 전 정말 염두해두지 않았는데 설마가 일어나서 정말 놀랍네요 ㅋㅋ 글로도 혹은 말로도 표현못할 상황이라 길게 적어도 무의미 하지만 조금만 적자면 3년통안 통하지 않던 상대와 처음으로 통했습니다 ㅋㅋ 정말 힘든일도 언젠간 이뤄질날이 올거라고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그렇게 생각할수있는 힘을 오늘 얻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고싶지만 ㅠㅠ 이정도만 할게요 그냥 축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에게는 충분히 기념비적인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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