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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
10.04.12 11:42
조회
685

밑에 사이케델리아를 읽으셨다는 분의 글을 읽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

제가 입문한 작품은 국민학교때 퇴마록

(이때는 판타지 소설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그냥 소설책인줄알았음)

정상적으로 인식해서 처음 본거는

데로드 앤 데블랑

그리고 사이케델리아

그리고 바람의마도사....

그런데 이때를 생각해보면 어떤 책을 골라도...

다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고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빌려도 중도포기가 참 많아져서..

1,2권이 나오는데 1권만 빌려가니 그것도 싫어하시고...

그렇다고 다 빌렸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있고;;;;

이때 자음과모음은 정말 환상적인 라인업을 자랑했...고

대신 읽다보면 머리아퍼란 생각도 자주 했죠...

북박스는 기분 나쁠때 보면 확 풀어주는 스트레스해소용적인

성격이 강했고...

이때는 책 나오면 완결까지는 어지간하면 다 나오는...

그런 시대고 조기종결이란 걸 느껴본 적도 없었고...

나이먹어서 많이 접해서 그런걸까요..

p.s 로도스도전기 아니 마계마인전을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읽는데 음.. 판과 디트에게서 자식이 있었구;;;;;나;


Comment ' 6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4.12 11:47
    No. 1

    그때는 시장 자체도 조그만한데다가 pc통신으로 연재되다보니
    지금처럼 책 보는 연령대가 많이 낮지는 않았죠.
    출판사에서도 많이 신중했을 테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4.12 11:50
    No. 2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그때는 정말 끝까지 다 봤었는데 요즘엔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이꺵
    작성일
    10.04.12 12:29
    No. 3

    바람의마도사 보니 흑기사가 생각나네요.. 어떤의미에서 인생에 최악의책이였던 흑기사 ㅠ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현필
    작성일
    10.04.12 13:38
    No. 4

    엥? 판과 디트에게 자식이??
    그런 거 없지 않나요?

    제가 기억하는 마계마인전(지금 생각해도 국내 제목 센스하고는...) 마지막 장면이 판 옆에서 영원히 있을거라 생각하며 늙어가는 판과 홀로 남게될 자신에 대한 슬픔까지 독백하던 장면이었는데...

    자식은 없던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4.12 14:43
    No. 5

    딸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12 22:48
    No. 6

    판과 디도가 아니라 니스와 슬레인 아닌가요? 한국 출판된 분량 말고 일본 출판본에도 자식이야기는 없는 걸루 압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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