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인데다 거기에 분수가 있기 때문에 산책코스 중 하나라서 저녁에 지나다니는데 아 영화를 보기는 왠지 아깝고 안 보자니 왠지 후회스럽고 ㅋㅋㅋ 인간관계 막장에 살은 12kg가 늘었고 군입대는 3개월 코앞이고 제가 짜증만 늘어서 계속 까칠해져 가네요 더군다나 추위에 강한대신에 더위에 더럽게 약한 제가 이 더위를 이겨내려니 계속 짜증과 악만 늡니다.
인간관계를 회복해보려고 했더니 애들은 다 군바리이고 저도 곧 군바리이고 지금 제 목표는 최대한 친절한 모습의 저로 돌아가는 겁니다.
오늘부터 다시 살빼야 겠어요. 살찌니까 뭔가 제 모습에 짜증만 나네요 ㅋㅋ... 식스팩을 만들어서 군대를 가야겠다능... 이대로라면 저는 아마 훈련을 제대로 소화못해서 고문관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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