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식 시간.(어머니 생신...)
한창 화기애애 하던 분위기에서...
아버지가 던지신 한마디에 저희 가족은 모두 얼었습니다.
"야 이 아빠는 이제 서른여섯 이야.."
쿠우우우우우우우웅(효과음)
특히나 버들은 더욱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지요.
이것은 바로 우리 넷인들 사이에 전설로만 화자되는 '고무림화'의 한 면모가 아니겠습니까?!
내심 놀라움을 금할 수 없던 버들... 하는 수 없이 한숨 한번 내쉬고 이리 답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 맞아 아버지는 서른여섯 청춘 이시고 이 누님은 일곱짤 미소녀란다."
"말도안돼! 누나는 성격도 더러운데 무슨 미소녀야!"(남동생님...-_-;)
"훗... 원래 얼굴 이쁜 애들이 성격이 더러운 법이야."
버들 win(남동생님 얼어 붙었음.)
그러자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일듯...
어머니; "니 엄마는 이제 서른하나 란다."
여동생; "내가 엄마를 닮아서 어떻구 저떻구..."
즐거운 밤 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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