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데이토스
작성
11.08.26 02:14
조회
431

현시점에서의 지구의 인류보다 훨씬 더 발달된 인류의 문명이 들어와 침공을 한다면, 과연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질까요? 고등생물이라는 자존심은? 생명의 무게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다른 생물을 죽일 경우 남의 생명을 생각하면서 죽이지는 않죠. 그저 '아 귀찮네.' 생각하고 주저없이 탁하고 죽이죠.

  

  죄책감?

  그런 거 없습니다. 그저 방해하던 것들이 사라졌으니 이제 좀 괜찮군하거나, 죽인 존재를 가지고 농담따먹기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주로 해가되는 모기나 그런 벌레 종류)

  강아지? 말? 고양이?

  글쎄요. 사람들의 기준에서 벌레들보다야. 생명의 위치가 더 높긴 하죠. 허나, 그것뿐입니다. 인간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도움이 되고 외로울때 곁에 지켜주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수치스런 표현을 할때 이런 말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죠.

  "왜 다들 나를 바라보지? 내가 동물원의 우리에 있는 동물인줄 아나? 아. 기분 나빠."

  이걸로 알 수 있는건 '지구상에 살아있는 동물 중에서 가장 존귀한 생명은 인간이다.'랄까요. 우선 힘이 있어야. 종족을 지킬 수가 있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고. 나 외에 타인을 살펴 볼 생각을 가질 수가 있겠죠.

  곰곰이 생각해보면, 옛날부터 동물이란 서로 생존하기 위해서 처절한 싸움에서 살아남았죠. 필요에 의해서 잔인해지기도 했고 필요에 의해서 공존하기도 했고 말이죠.

  자기보다 큰 존재를 잡기 위해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고, 먹기 위해 다른 동물을 죽입니다. 자신의 부족과 다른 존재가 있으면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 타 부족을 죽이죠. 혹은 협상하거나.

  엣날에는 살아가면서 다른 생명을 자신의 유희로 죽이거나, 조롱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필요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죽이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죠.

  약육강식.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죽이는 경우. 그런 시대를 저는 이해합니다. 살기 위해서, 또는 지키기 위해서 악착같이 살아가야 했으니까요.

  시간이 흘러서 나라가 생기고,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여러가지 먹을 거리가 생기고 그래도 사람들은 다른 생명을 죽이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1. 돈이 없어서.

  2. 혹은 기분이 나쁜데 화풀이 대용으로.

  3. 그냥 이유없이.

  4. 이해관계에 의해서.

  저번에 동물농장을 봤을 때 강하게 느낌이 들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돈을 위해서 개를 잡아다 개고기집에 팔때 말이죠. 산에다가 개를 가두고 먹이도 먹이 같지 않은 더러운 구정물을 먹이고, 일신의 자유는 없게 안에 가두어놓았죠.

  안에서 임신한 상태가 안좋은 어미 강아지도 있었고, 세상에 갓 생명을 이어받은 새끼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달까요?

  저 개의 생명의 가치는 저 정도인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개의 생명을 하찮게 여겨도 되는 걸까?

  먹는 것도, 자유도 갇혔다. 하루 하루를 공포에 살아가겠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지만, 무슨 권리로?

  그냥 씁쓸했네요. 그저 그랬어요. 식용으로 키우는 개도 먹일 땐 잘 먹이고 죽일때도 고통없이 죽인다는데...

  제가 어릴 때는 개를 식용으로 먹는다는 것에 강한 반발감이 들었을 때도 있더랍니다.

  개도 돼지도 인간처럼 생명인데 왜 먹는 거지?

  

  지금은 개말고도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많은데, 딱히 개를 먹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는 널렸는데. 살기위해서 개를 먹는 시대는 지나갔지 않았나.

  만약에 자신이 가축으로 태어나 사람들이 넌 식용으로 기를 것이라다. 라는 말을 하면 무슨 기분이 들까.

  현 시대에서 만약에 훨씬 발전한 기술 문명의 존재가 지구에 침공한다면 과연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은 보장받을 수 있을까? 그 미지의 존재도 인간을 가축처럼 여기진 않을까?

  p.s : 전 사람들이 서로의 생명을 존중해주고 자신보다 낮은 사슬에 있는 동물들의 생명도 그에 맞게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p.s2: 사실 본문은 옛날부터 생각을 해보고 고민을 하고 했지만, 간츠를 보고 충격 받은 면이 있더군요. 과연 외계의 문명이 오면, 인간이 가축들에게 했던 것처럼, 부메랑처럼 되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6 02:25
    No. 1

    생명은 가치가 없습니다.
    몰가치하다, 무가치하다는 뜻이 아니라
    생명에 [가치]라는 단어를 쓰게 되면(즉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생명에 등급 매기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표현한 겁니다.
    생명은 이것저것 재단하고 계산할 필요가 없이 존중받아야 할 그런 것입니다. 라고 전 생각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6 02:27
    No. 2

    그리고 백인 우월주의가 팽배해 있던 시절, 우주 전쟁이란 SF소설로 요즘 가츠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와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지요.
    백인들 논리대로라면 훨씬 발달한 기계문명인 외계인이 와서 지구인을 마구죽여도 된다라는 논리가 성립한다고 일종의 경각심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더 아이러니한 건 그 외계인을 막은 건 전투기 타고 돌진하는 백인 미국 대통령도, 선글라스 끼고 다니는 흑인 조직도 아니고 인간이 생명에 가치를 매기자면 서열에 들지도 못할 미생물이었다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1.08.26 02:29
    No. 3

    말하시는 요점에서는 많이 벗어지만, 먹을거 많은데 개를 먹어야하나? 라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수많은 먹을거리중에 어째서 개만은 열외당해야 하나. 라고 생각해요; 뭐 이런내용으로 키보드 파이팅 할 생각은 없지만요..
    만일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인간을 사육하고 키우고, 성대를 뽑으며, 그 이유를 외계인이 '우리가 더 우월하기때문이야!'라고 하면 우리가 할말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말년인가 어디에서 이런비스무리한 내용 본것같기는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데이토스
    작성일
    11.08.26 02:38
    No. 4

    cheshire c님/ 옛날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군요 'ㅅ'/ 갑작스레 궁금해지는데 전쟁을 막은 미생물이 뭔지 궁금하네요. 이름없는 벌레일려나...

    그리피티님/ 저는 어릴 때부터 동물에 대해서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그런게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웃기게도 그러면서 모기나 거미 같은 벌레는 죽이고도 아무런 것도 못느끼면서 말이죠. 외계인이 침공해 오면 그런 이유로 할말이 없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ㅎㅎ;;

    외계인이 그런 거 생각하려나 모르겠지만... 남을 존중해주는 만큼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1.08.26 02:49
    No. 5

    사실 가치를 매기는 건 개개인이라 자신에게 가까운 것부터 큰 가치를 매기죠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서도 잠깐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한테 가까운 사람 한명이 중요하지 타국에서 전쟁으로 수백 수천명이 죽어도 아무 상관안합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저는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존중받아야하는 이유가 저랑 '동족'이기 때문이지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삼촌댁에서 애완견을 키우는데 제가 개를 키울 돈이면 제3국가의 죽어가는 사람을 몇명이나 살릴 수 있으니 차라리 개를 키우지말고 기부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개는 도둑을 쫓아주고 애교도 떨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만 그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람은 도움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논리에 대해서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살기위해선 먹어야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네요. 생명으로 태어난 이상 식물이 아닌 바에야 어떤 생물이든지 죽이고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약육강식의 원리는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이고 우리가 다른 생명체를 섭취하는 이상 반대급부도 각오하고 있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1.08.26 02:52
    No. 6

    크게보자면.. 과연 고등생물을 나누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디까지나 그 기준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우리들 스스로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존중을 해줘야 할 생명의 선이랄까요.
    보통 우리는 우리와 더 연관된 생물일 수록 점점더 고등으로 보지 않습니까.
    길거리의 잡초들이나 가축들보다 태아세포 하나의 존엄성이 더 인정받는게 인간들의 기준이니까요.
    옜날 백인들은 흑인을 가축보다 아래인 존재로 취급하였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생명을 죽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 선을 모기에게까지 두어 자신을 무는 모기들 조차 내버려두었습니다.
    인디언이었나... 하여간 옛날 어느 부족민은 사냥을 하고나서 자신이 그 생명을 잡은 이유를 시체에게 설명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나무를 베기 전에도 그 나무에게 정중히 부탁을 하고 베었다고 하죠.
    생명의 존중이란 개인의 잣대라고 봅니다.

    외계인들이 온다고 하면 과연 그들이 인간의 기준으로 우리를 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02:58
    No. 7

    그런 생명존중이나 여러 윤리적인게...성선설처럼 근본적으로 타고
    태어나는거면 몰라도..
    생명존중이나 그런건 후천적인 면...교육이나 그런걸로써 얻어지고
    그 밀도를 더해가는 거기때문에...
    사실 인류 전체가 하는 짓거릴 보면 불합리가 많죠..

    그리고 인류는 단수가 아니기에 그걸 이성적으로나 지적으로 지키는
    것보단 여러모로 아닌경우도 많고 문명이 성숙이 못되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인간의 지능으로선 풀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법을 보면 아 정말 이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나...같은 모순도
    많은거 같더군요 어느 한족을 고수해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들...

    태어날때부터 인간의 유전자에 생명존중이 새겨졌다면 다를지 몰라도
    교육으로서 얻어지는거기때문에 그게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통용되기도 어렵고 교육이 미흡하면 얼마든지 모순도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인간은 스스로들에게 그런 교육이나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기본적으로 얻어지게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렇지만도 않죠
    사회적인 구조가 선해지기 위해..마음가짐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사회 시스템 속에서 시험 채점의 과정으로서 상위층 인간을
    뽑아내는 기능적 역활로만 많이 기울어져 보니까요

    인간이 갈길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핵 가지고 으시대고 있지만 아직 한참 미숙아임..
    자신을 보호하는거 인격을 존중하는거 성에 대한 고찰이나 등등..
    아직 배울게 많은듯..

    정말 중세시대 가치관속에서 살라면 미친짓이듯이 미래에서도
    지금 우리들을 보면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요..
    그리고 아주아주 먼 미래에 진화된 인간이 존재할수 있다면
    지금 인간들이 불쌍하기도 할거 같네요..

    지능이 있어 노력은 두뇌로 한다지만 육체적인 면에서
    욕구에..아직 동물적 욕구에 지배당하는게 사실인 인간이니까..
    그런 동물적 욕구에 지배 당하며 정신이 얄팍한 인간들이 세우는
    법칙이란 아직 누가봐도 얼기설기 한거겠죠...

    그냥 동물들보다 약간 나을뿐인...
    아니 사실 욕구에 이끌려 하는짓보면 파급력에서..살상력에서
    자신을 망치는것 에서..
    동물이하로도 가끔은 보임... 아직 성욕도 야수성도..투쟁성도
    지배욕도..인간들은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어요 그런주제에
    민폐 살상력은
    아주 개쩔죠 ㅇㅅㅇ;;
    자아 도취에 빠져 자신들이 최고인줄 알음..

    그냥 그 속에서 나름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정신은 사줄만해요..

    생명준중이란것은 우러나오는 지성이고 인간의 지성은 아직
    미숙아 상태에서 발전중이에요

    가끔 인간으로서 어떻게 이런짓을? 이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 그때 가끔 생각하곤 하는게..
    인간은 인간 자신들에게 굉장히 가치를 높게 두는구나...
    뭐 존엄성의 연장선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인류는 아직 저능아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짓을 할만도 하군..이런 생각은 안하는군;;;
    이라고 생각함..

    그냥 멋진 옷..높은 고도에서 타는 멋진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좌석
    수학 공식 외우고 대륙 횡단하고 탑 높이 쌓기가
    인간이 뭔가를 이룩했다는 고귀한 정신은
    아닌듯..그냥 인류의 인격성 기준치가 높아지고 이런 사러 파먹어 가는 사회 구조를 바꾸고 전체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인류애를 가져야
    발전인거 같음...

    그런데 멘탈보다는 물질만능주의에 젖은 인간은 아직 갈길이멀었고
    인간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대중이 되면 힘은 강해 지지만 아무 저능아 저리가라 할정도로
    때대로 우둔해 진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1.08.26 03:00
    No. 8

    결론은. : 엿장수 맘대로.

    개개인의 기준이 다 다른데 강요해서 바뀔것도 아니고...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데이토스
    작성일
    11.08.26 03:02
    No. 9

    써클님/ 그건 그렇더라구요. 당장 저만봐도 저와 가까운 지인을 먼저 챙기지. 나도 모르는 남을 먼저 챙기진 않으니까요. 알지만 그에 따라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검파랑님/ 그건 그렇죠. 고등생물을 나누는 기준이라...솔직히 고등생물이라는 단어도 인간의 이기심에서 나온 단어긴 하니까요. '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보다 우월해랄까요.'

    외계인에 대해서 확실히 제가 인간의 기준에서 생각한 점이 있네요. 'ㅅ'
    객관적으로 보는게 쉽지가 않아서 ㅠㅠ.
    그것도 그렇지만 써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반대급부에 설지도 모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03:07
    No. 10

    우린 아직 본능에 지배 당하고 있고..
    스스로 만들어낸 현실속에서 살고 있으니..

    머릿속에서 아무리 완벽한 이상을 세워도 따라가질 못하는 거에요..

    사회주의도 못따라 가고 생명존중도 못따라감..

    그래서 그걸 따라갈 궁리를 모색하고 몇몇 선지자 말고
    대중적으로 전 사회적으로 모색해야 하는데 다들 인간끼리 싸우고
    누르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언제쯤 인간 전체는 인간 전체를 사랑하려는 노력을
    작정하고 하게 될까요?

    인간의 힘은 이미 우리 스스로가 지적인 노력을 혼신을 다해
    기울여도 될만큼 충분한 기반을 세웠죠..
    위협이 되는 야수들을 우리에 가두고 야생동물을 죽였음 ..
    병균을 연구하고 박멸하고 위생을 지키고 개척을 많이 했죠

    그런데 우리속에 있는 정복성..성욕..폭력성 이기주의 이런건
    개척을 했다기 보다는 몇몇 선구자들이 말하는걸 써놓고
    그걸 시험의 한 방편으로만 볼뿐이죠..

    그 투쟁성이 피부빛에 대한 편견과 지역에 따른 배척 본능이
    결국 과학력으로 서로 죽이기...

    아직 동물에 불과한 인간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내면의 동물성이죠
    현실은 아직 야생동물인데
    지능은 높은 이성만 추구하니... 모순이죠

    그런데 높은 이성을 추구해야 되는게 맞고 거기에 온 정신을 다쏟아도
    될만큼 이미 여건은 충분한데..
    이제 동물적 욕구를 가지고
    인간끼리 서로 죽이기에 이르렀으니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데이토스
    작성일
    11.08.26 03:10
    No. 11

    소울블루님/ 확실히, 인간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ㅠ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서도 신기해할 일은 하루에도 여러 번 일어날 거 같으니까 말이죠.

    인간의 정신연령이 세계적으로 굉장히 높아져 모든 것을 깨우친다면 과연 현 인류는 어느 방향으로 발전을 해갈까... 합니다. 행복한 상상이려나요. 문득 생각해보면 그럴 것만 같지도 않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03:15
    No. 12

    아마 그전에 자원이 고갈되서 거의 죽을거에요 ;;
    ㅇㅅㅇ....
    그나저나 오타 남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314 구두를 사야할 것 같습니다. +4 Lv.66 크크크크 11.08.23 317
179313 아악 제대로 뒤통수 맞네요. +3 Personacon 윈드데빌改 11.08.23 529
179312 군대 중에 공간도 넓고 시설도 괜찮은 +7 검은수첩 11.08.23 471
179311 이 밤에 대체 뭐한다냐.. +2 소울블루 11.08.23 340
179310 밑에 모스버거에 대해 +8 Lv.99 범이 11.08.23 599
179309 딱 10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8 소울블루 11.08.23 658
179308 북큐브에서 읽을만한 글 없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4 Lv.15 오즈고기J 11.08.23 527
179307 전 정말 제가사는 지역에서 핵 유출되면 미칠거 같은데 +2 소울블루 11.08.23 603
179306 아진심 공지좀 보아주세요 +8 Lv.1 [탈퇴계정] 11.08.23 466
179305 약먹은인삼님 연재재개 하신답니다. +4 Lv.46 점소이99 11.08.23 627
179304 ㅠㅠㅠ 제 갤칠이 털려버렸어요. +5 Lv.78 IlIIIIIl.. 11.08.23 476
179303 cpu를 오버클럭 해버렸네요. +6 Personacon 윈드데빌改 11.08.23 563
179302 책상위에 얹어 놓을 만한 책꽂이 추천해주세요 +2 Personacon 적안왕 11.08.23 396
179301 치킨, 치킨이 필요하다!!! +13 Lv.99 念願客 11.08.23 502
179300 글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Lv.4 美公 11.08.23 336
179299 궁금한게 있는데요, 판타지 계통 소설들 책 사이즈가 작... +4 Lv.51 그라피아스 11.08.23 482
179298 친구는 참 신기한 관계인 것 같습니다. +4 Lv.68 임창규 11.08.23 661
179297 아, 이런 바보같은 질문...ㅠㅠ +2 Lv.31 회색물감 11.08.23 299
179296 터치패드를 지르려고 했는데... +1 Lv.5 DoubleT 11.08.23 545
179295 모스버거가 한국에 들어옵니다. 환영해? +11 Lv.99 범이 11.08.23 803
179294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추천좀 해주세요~ +22 검은수첩 11.08.23 557
179293 [양소]와 [천관쌍협] 중무임... Lv.99 만리독행 11.08.23 302
179292 정말 슬픈 일이 일어났군요 ㅠㅠ +9 Lv.9 수달맨 11.08.23 830
179291 천안함과 타블로의 진실... 참 어렵다. +20 Lv.24 약관준수 11.08.23 982
179290 이름 잘 짓는 사람 정말 부럽네요 +7 Lv.55 하늘의색 11.08.23 403
179289 혹시 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십니까?? 도와주세요 ㅠ +33 Lv.25 바람피리 11.08.23 745
179288 허공에서 계란 뒤집는거 힘든거였구나.. +9 소울블루 11.08.23 553
179287 이걸 보니 혹 임재범도 이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 Lv.44 만월(滿月) 11.08.23 910
179286 방학한달간 수염을기르니까. +6 Personacon 마존이 11.08.23 611
179285 영화 프리티 우먼을 다시 봤습니다 +3 소울블루 11.08.23 50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