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쓰이는 마법까지 알 수는 없지만, 공격마법인 파이어 볼만 해도 치명적인 활용 방법이 있지 않나요? 손 위에 띄우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몸속에 대고 파이어볼! 하면……물론 이름도 기억 안 나는 어느 소설에서는 마나가 신체에서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제어하기 힘들다고 했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마법에서는 상대방의 머리 위에 불덩이고 얼음덩이고 잘만 만들어내던데 말이죠.
그리고 파이어 볼이야 우월한 주인공은 마나로 방어한다! 라고 쳐도 그리스 마법 같은 경우는 랜스 차징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이고 텔레포트는 잘만 활용하면 적의 수장을 암살할 수 있는 훌륭한 마법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제일 활용이 안 되었던 마법은 '저주.' 실제로 대부분의 판타지를 보면 저주라고는 해도 정면대결 중에 전투력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쓰는 블라인드나 위큰 정도 말고는 거의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적국의 소드맛스타라면 몰라도 권력만 가진 왕 정도는 충분히 저주로 암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신관이나 다른 마법사의 치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판타지에서는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활용이라면 뭐가 있을까요……싸이코 키네시스 같은 경우 뇌를 직접 압박하거나, 검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칠 때마다 무게를 증가시켜주는 마법도 있을 수 있고, 굳이 전투적인 걸로만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암시(?)를 줘서 학습의욕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방법도있을 수 있네요. 어……또 뭐가 있을까, 디텍트 마법으로 광맥 찾기? 키메라를 만들 수 있는 마법사라면 장애인에게 새로운 신체를 달아주기?(물론 그 새로운 신체가 인간의 것이냐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대에서 가장 먹힐만한 방법은 마나로 노폐물을 태우는 다이어트나 뇌를 활성화하여 암기력 증진을 이루는 등이겠죠ㅋㅋ물론 그 경지까지 가느냐는 자신의 노력, 재능이 없으면 더 힘들 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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