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가다 어제 번호딴 여성분을 만났는데..
... ;ㅁ;....
저는 길가다가 멈춰서 어? 어디서 봤는데;;? 누구더라 하면서 보고있었고.
그 여자도... 절 쳐다보다가..
... 웃으시면서
"연락 안 해요?"
"네? 아..... 사실.... 버튼을 잘 못 눌러서..." (뻘쭘했음... 차마 친구가 대신 따달라고 한건데 걔가 됐다고 취소 눌러서 번호가 날아갔어요. 라고 하기엔 정말...)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달라고 했어요.
...
......ㄹ;ㄴㅁㅇㄻㄴㅇㅇ리ㅓ;ㅁㄴㅇ러;ㅣ더
그래서 아직 문자는 못 보내고...
교복 입은걸 보고 아 어디학교구나 싶어서 친구들한테 어디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어디고애 누군지 알아? 하니까 동갑이네요.
이름과 최근 남친 없었다는것 걔 친구는 누구누구 있고 우리 학교에서는 누구랑 친하다는것까지 알게됏음...
저번에 제 친구가 어떤 여자애한테 여소 해달라고 해서 싸이월드 뒤지다가 그 친구가 얘! 해서 물어봤더니
남소 안 받는다고 문자가 왔었다는데
뭐죠 꽃피는건가요? 12시 안에 문자해서 바로 사귈...
말도 안 되는 이야지기 풋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고... 비가 그치면 문자를 해봐야할덧...
생각해보니 저 소심한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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