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무 안 망합니다.

수요가 있는 이상 공급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판무에 돈을 '얼마나' 쓸 있는 독자가 '얼마나'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일단 시장은 존재합니다. 안사라져요.

라노베가 그 자리를 위협한다지만 라노베와 판무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라노베 때문에 판무가 사라질꺼 같지 않네요.

다만 지금은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맞춰가고 있는 중인겁니다. 대여점 망하고 e-book체제로 변하든 북큐브처럼 아예 돈내고 연재되는걸 보는체제가 되든 조아라 노블레스 같은 체제가 되든 어떻게든 형태를 바꿔서 살아남긴 할겁니다.

[reknight]

라노벨이 시장잠식 으아아악ㅋㅋㅋ 여기가 유머 포인트인거져 ㅋㅋ

[서래귀검]

라노베가 시장 잠식할 일은 절대 없을 듯 ㅋㅋ 라노베 몇몇개 빼고 판무 독자들에게 어필할 작품이 없던데요. 거기도 망작들이 우글우글......

[적안왕]

서래귀검님//
망작이어도 사는 사람있습니다.
예) 제 동생이요 ㅠㅠ
덤. 내 돈이란 말이야! ㅠㅠ

[건곤무쌍]

요새 라노베도 무분별하게 출판되는 경향이 있어서 문제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도 개념작들이 있고, 저 같은 경우 실제로 구매하는 글들은 라노베가 월등히 많습니다. 국내 판무에 양질의 글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믿고 소장할 가치가 있는지가 문제인 것이죠. 교묘히 양만 늘리거나 조기종결이 판을 치는 한은 쉽게 손이 갈 것 같지 않습니다.

[벽글씨]

지금도 충분히 망하고 있습니다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죠.

[黑月舞]

망하는 게 아니라 판무를 사보는 사람들 숫자에 알맞은 정도의 책들만 출판되는 거겠죠.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