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저녁 9시쯤 인천 서구 검암역 앞에서 양 모(29)씨는 휴대전화 이어폰을 끼고 직장동료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별안간 한 남성이 양 씨의 입을 손으로 막더니 강제로 길 옆에 있는 공사장으로 끌고가려 했던 것.
양 씨는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격렬히 저항했고, 공사장에 둘러쳐진 펜스 사이를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양 씨는 성폭행을 하려던 남성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맞기도 했다.
주변에 많은 목격자들(다른 신문에선 몇명의 목격자들이라하던데)이 있었지만 어쩔 줄 몰라할 뿐 아무도 양 씨를 위해 나서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순간 퇴근 후 귀가중이던 김문홍, 이호성, 문금석 순경이 달려와 범인 문 모(43) 씨를 제압했다고 하네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7024
그렇게 늦은 시각도 아니고 한적한 곳도 아닌데... 저런 미친 놈이 달려드니 휴~ 게다가 주위 사람들도 제대로 도울 생각을 못하는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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