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님 글을 보고 생각난건데
전 피씨방에서 뭐할때 ..옆에서 어떤 학생이 와우?를 하면서..
이런 엽기 송을 틀더군요..
바다 표범보다 고래보다 시베리아 수컷 호랑이보다~하마
돌고래보다 사자보다.기린보다 보다
물개보다~ 쭈욱 열거 하면서..
정력이 좋은~
남자 목소리가 정말 재수 없었고 반주도 없었음..
그걸 정말 크게 틀면서 한 4시간동안 그 3분남짓한 짧은 곡을
계속듣는데...
내가 지금 여기서 이학생에게 뭐라고 해야 하나?
아닌데...이 공간은 저 학생이 돈내고 마음대로 쓰는건데..
따지고 보면 저학생 자유가 아닌가..
......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그 남자 목소리 노래가 너무 재수없고..
마치 최면을 거는거 같아서..
이러다 정말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서..한곡 무한재생반복에..
치를 떨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아....무차별 살인이라는게 이래서 생겨나는 구나....하고.."
담배보다 더한 민폐가 존재할수 있다는걸 깨달은..
그리고 세상에 그렇게 정력좋은 동물들이 많을줄이야..
상상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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