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아라에서 상시 거주하고 있는데요, 새로 조아라 앱이 생기다보니 스맛폰 이용 시간이 긴 저로서야 조아라에 자꾸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조아라 소설들 돌아다니다보면 특징이..
-A side-
-B side-
뭐 이런 식으로 시점을 바꾼다는 걸 명시하면서 각각 인물의 시점으로 1인칭을 써놓은 경우가 많더군요. 저야 재미만 있으면 상관 없다는 주의지만서도, 이런 작법이 맞는 건지 그리고 또 틀린 방법(사실 필력하고 호응도만 좋으면 사람들이 뭐라 하건 간에 틀린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이 아니라면 이런 작법을 뭐라 호칭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궁금한 건, 1인칭으로 소설을 전개해나가면 곁의 인물들이나 실제 소설 돌아가는 사정을 잘 비추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해나가다가 중간에 단락 전환 표시를 하면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다른 사람을 조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수영 작가님 작품 중에서 1인칭이었던 작품들을 떠올려봐도 딱히 다른 인물을 조명하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소설 전개 방법도 맞는 것인지 맞다면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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