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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4 만월(滿月)
작성
11.10.29 19:32
조회
828

1. 옆 섬나라 정치를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도 개판입니다만 옆나라는 답이 없죠. 지금 방사능이니 뭐니 하는 굵직한 문제가 있지만 시위나 그런 거 없습니다. 우리나라라면 광주 항쟁 같은 일이 일어 났을 텐데 말이죠.

2. 삼겹살이 있어서...

고기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삼겹살을 좋아합니다.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3. 좋아하는 작가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이 장르소설 읽을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삼두표님이나 촌부님, 좌백님 글 읽을 수가 없었겠죠.

뭐 다른 것들도 있지만 지금 떠오르는 강렬한 것 3개는 이거네요. 뭐 이 나라 살면서 왜 이 나라 태어났냐고 후회할 때도 있지만 위 3가지 이유를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1.10.29 19:38
    No. 1

    위로 조금만 삐끗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10.29 19:50
    No. 2

    삼겹살 하악.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1.10.29 19:59
    No. 3

    뭐니뭐니 해도 인터넷속도 아닐가요?
    해외 다녀오셨거나 거주하신 분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인터넷 속도때문에 불만이 많다 라는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10.29 20:12
    No. 4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저주스러울 때: 군대 2달 남겨둔 시점일 때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10.29 20:18
    No. 5

    시위 같은 경우는....저희 나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성향과
    일본 사람들의 성향 차이 같다고 생각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29 20:41
    No. 6

    저는 한글이 좋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10.29 20:55
    No. 7

    막상 우리나라도 터져도 시위 안 일어날 것 같은데
    일어나도 시위저지 기술이 너무 잘 발달되어있어서 순식간에 제압하고 언론 제압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0.29 20:56
    No. 8

    그러고보면 일본 라디오를 듣는데 우리들은 일본을 바꿀 수 없다 라는 주제로 토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용은 꽤 건전한 것 같긴 한데 주제가 참 네거티브 하더라구요.....(제가 최대 50%정도밖에 못알아 들으면서 듣고 있어서 정확히는 몰라요) 자연스럽게 그런 주제가 나오는 상황이구나, 싶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29 21:42
    No. 9

    중용을 정서로한 문화권에서 태어나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것이 바르다란 것을 일찍부터 가르침 받을수있었다는게 행운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0.29 22:31
    No. 10

    우리에게 빠른 인터넷 속도는 축복과 동시에 저주죠
    한국사람의 급한 성미떄문에 점점 빠르게 진보되어왔지만
    너무 빠른 문화전파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에티켓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외국서버 들어가보면 그런분들 찾기는 정말
    힘들던데...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曉風
    작성일
    11.10.30 10:17
    No. 11

    도올선생님께서 중용이라는것은 좌파와 우파의 가운데를 말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회색분자일뿐이다라고 말씀하셨죠
    좌우의 모든 가능한 극단까지 품어서 자기화시키는 가운데
    우러나오는것이 바로 중이다
    그리고 그 중을 백성을 위해 쓰는것이 바로 중용이다라고요
    전 이런분들이 우리나라에 계셔서 기쁨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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