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단군신화에 포함된 역사적 '사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군신화 앞부분 곰이랑 환웅 쎄쎄쎄하는 부분까지는 순정의 신화처럼 보이지만, 이후 이어지는 중국의 요임금이나 주나라의 무왕이나 기자 운운하는 부분에서는 왠지 신화가 아닌 느낌이 마구마구.. ;ㅅ; 중국이 뒷부분을 조작했나?;;
하지만 수천년 전의 단군신화에서 비롯된 홍익인간의 이념이 현대의 우리들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기분이 묘해요.
아~ 센치한 이카루스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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