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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
12.03.06 21:10
조회
579

계속 전화하다가 후아... 죄다 마감되었네요 오늘 올린글들조차..

주말알바라서 그런건가요...

결국 편의점야간을 할수밖에없는건가 -_-

평일에 학교다니고 주말에 야간알바하면 빡실꺼같은데... 후우..

이런생활 어떤가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6 21:11
    No. 1

    정열의 택배상하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6 21:13
    No. 2

    천연 눈밑화장을 할 좋은 기회!
    검은색 눈밑화장은 밑에서부터 반사되는 빛에서 당신의 눈을 지켜줄 것입니다!
    더불어 짙은 화장을 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이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가 있지요!
    아프다고 꾀병을 부릴 때에도 천연 눈밑 화장은 당신의 거짓말을 도와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풍이풍
    작성일
    12.03.06 21:17
    No. 3

    빡센알바는 하는것도 괜찮죠. 그래야 왜 공부를 절실이 해야되는지 새삼느끼게 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얼굴왕
    작성일
    12.03.06 21:18
    No. 4

    학교 다니면서 편의점 야간 하는건 괜찮습니다.

    주말 야간 하나만 하면 안 힘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06 21:19
    No. 5

    독행도님 // 아.. 불타오르겠군요 -_- 주간이든 야간이든말이죠... 제가 차마..그것은...이미경험자입니다..... 쿨럭쿨럭....
    패더리님 // 이미 지워지지않는 팬더입니다+_+
    풍이풍님 // 그렇죠 뭐.. 택배상하차나 노가다는 해봤는데.. 노가다가 낫지... 택배상하차는 정말 근육통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06 21:20
    No. 6

    알바맨님 // 그런가요? 주말 2 ~ 3일로 잡아 볼려고 하는디
    학교는 주 3일제라 장학금도 딸려면 편의점해서 공부나 해야하는건가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3.06 21:23
    No. 7

    타이밍이 학기초라 더 힘들꺼에요. 원래 학기랑 방학시작시기가 빡시잖아요.
    그리고 같은 학생으로써, 휴학을 내지 않는 이상 야간은 좀 무리... 사장님들 보통 야간알바들이 책읽고 공부하고 그런거 싫어해요. 멍때리거나 항상 바쁜거 좋아함. 변태같은 사장님들은 cctv로 확인도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3.06 21:34
    No. 8

    으앙 알바.ㅠㅠ 저도 알바 구해야 하는데 말이에요.ㅠㅠ
    요즘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알바 찾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3.06 21:43
    No. 9

    Susie님// 학교안에서 알바라고 해봐야 학교매점식당, 카페나 상점, 행정실 알바정도 밖에 없지 않나요? 식당빼고 거의 휴학생 용일텐데...
    아, 예비군 사무실 알바도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6 21:45
    No. 10

    아야가사님//

    아, 오늘의 알바가 끝날 시간이 다가온다. 오늘도 공부를 별로 하지 못했다. 학기 초라서 공부를 해야 학점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변태같은 사장님은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 것을 싫어해서 어쩔 수 없다. 세상에, cctv로 확인한다니!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어차피 손님도 없어서 한가한데!
    팔을 뻗어 기지개를 켠다.
    "으다다다~"
    자연스럽게 시야가 올라가고, 문득 cctv가 눈에 들어온다. 저걸로 나를 감시하고 있겠지.
    cctv를 보며 손을 흔들어본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어차피 도둑이 든다거나 하는 일이 있지 않는 이상은 확인할 일도 없는 cctv. 아무래도 오랫동안 멍때리고 있다보니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알바 시간이 끝나고, 사장님이 일을 교대하러 오신다. 편한 시간대에 하실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내 일이 끝나는 새벽시간에 교대를 하시는 사장님. 힘드시지 않은건가 하고 생각해보지만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기에 금방 관심을 끊었다.

    "갔나?"
    이미 알바생은 저 멀리 가있지만 괜히 한번 더 살펴본다. 얼마 전부터 이곳에서 일하게 된 알바생. 처음 본 순간부터 왠지 두근거리는 것이 흡사 짝사랑이라도 하는 것 같다.
    "쳇... 나도 미쳤지..."
    아내는 일찍부터 세상을 떠났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던 아내인지라 아이도 없었고, 아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로는 줄곧 혼자였다.
    외로움을 달래고자 시작한 편의점 일이지만 한가할 때면 어김없이 아내의 얼굴이 생각난다. 차라리 눈코뜰새없이 바쁘면 생각나지 않을것을.
    그렇게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을때 나타난 알바생. 왠지 모르게 아내와 닮은 분위기를 풍기는 알바생의 모습에 나는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 아이는 알바를 하고있었고, 교대를 할 때만 볼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아쉬웠던 나는 어느날 부터인가 도난 방지용으로 설치한 cctv에 비치는 알바생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하품하는 얼굴, 멍 하니 서있을 때의 얼굴, 손님의 들어왔을 때의 웃는 얼굴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는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어느날 정신이 나갔었는지 나는 cctv에 찍히니 일을 열심히 하라고 말했고, 그 아이는 그날부터 공부를 하지 않았다. 내가 잘못한건가...
    하지만 얼굴을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만족했다. 하루하루 두근거림은 심해졌다. 마치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의 나처럼.
    하지만 나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버렸다. 첫사랑을 다시 만난 느낌이지만 감히 흑심을 품을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cctv에 비친 알바생의 얼굴만 쳐다볼 뿐이었다.
    나는 오늘도 cctv를 확인하였다.

    .... cctv로 확인하는 변태같은 사장님은 이런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일월명성
    작성일
    12.03.06 21:46
    No. 11

    병원 마루타 알바도 할만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06 22:25
    No. 12

    아야가사님 // 설마.. 뵨태같은..? 집앞에 하나 구해야겟네요 ㅋ
    Susie님// 근로학생같은거 구해보세요
    과사에서 ㅋㅋ
    패러디님 // 참 그 알바생이 남자라는거 아시죠?
    일월명성님 // 저희 형수님이 간호산데 하지말래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3.06 22:33
    No. 13

    아.. 그러고보니.. 우리 학교 안에 있는 카페나 다른 제휴 시설들은 알바생으로 남자를 두고 있더군요.......
    여대라 그런가...-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3.06 22:57
    No. 14

    짱아오빠님// 그 아이라고 했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으헛?!
    아내를 닮았다. 라고 했지만 여자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크허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06 23:06
    No. 15

    수지님 ~어디여대입니까....갈까.ㅋㅋㅋㅋㅋ

    패러디님..역시흑마법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3.07 00:00
    No. 16

    아 참고로 알바하러간다는겁니다!.!두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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