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마징가제투
작성
04.04.12 16:43
조회
287

        

          ★처음으로 스타래프트가 싫었다 (스타가싫었다 후속편임다 재밌게보세요~스타가 싫었다못보신 분을위해  복사해 놓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영득이는 오늘도 새벽2시까지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하다가 잠이들었다..

아침9시 엄마 왈"영득아 학교 안가고 뭐하니?"

영득왈"(곧일어나서)뭐야엄마 왜 9시에 깨우고 그래 아 돈다 또 복도에서 벌서야 되네 ... "

엄마왈"너가 깨워도 안 일어났으면서 무슨말이니?"

영득왈"아 몰라 내 학교 갈란다 아 맞다 오늘 영어 시험치는데 죠졌다 흑.."

학교에 도착한 영득이 오늘도 어김없이 복도에서 업드려 뻐쳐를 했다 그리고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 2교시 영어시험

영득왈" 아쓰댕 7차 교육과정은 왜 생겨가지고 초딩부터 영어 배우고 지x이야 으 열받아 제길"

영어시험지가 돌려지고 곧 영득의 책상에도 영어시험지가 도착됐다 ㅋㅋ

영득왈"아 쓰버 뭐 아는게 있어야 적어나 보지 내참 돌겠네.. 어..함보자.. 어 여기 이거 알것같기도 하군 ㅋㅋ 0점 아니라 다행이군.. 소방관이 영어로 뭐더라.. 흠....."

다음날 아침 채점을 마친 선생 엄청 열받은 얼굴로 눈깔을 부릅뜨고 학생들을 훑어 보다가 영득이 눈에 들어오자 눈깔에 불이 붙었다..ㅋㅋ

그리고 한마디

선생 왈"....

.

.

.

.

.

.

.

.

.

.

.

.

.

.

.

.

.

.

.

.

.

.

.

.

.

.................... 파이어뱃 나와!!!!!!!!!!!!!!!!!!!!!!!!!!!!!!!!! "

      ★처음으로 애니가 싫었다

소방관 사건으로 스타가 싫어진 초딩2학년 영득군 그후로는 스타를하지않고 금단의 마동영상 이라는 애니에 손을대고 마는데...

평일 새벽3시무렵 영득군"아 쓰댕 이 사이트 존나 구리네 속도 400밖에 안나오나 제길 딴데 가입해야지"

신비로 애니피아. 코리아 멀티미디어. 아이디스크. 하드모아.프루나 등등 수많은 공유 사이트들을 가입하면서 방대한 애니를 접한지 2달째 이번에 영득군 무사할수 있을까..

아침9시 엄마왈"영득아 학교안가고 뭐하니?"

영득왈"아 뭐야 엄마 왜 지금 깨우고 그래 오늘더 벌서야되네 제길."

엄마왈"아쓰댕 이게 참다참다 진짜 니가 맨날 안일어났으면서 왜 자꾸 내탓이야 죽을래?"

영득왈"(순간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아.. 알았어 미안해 엄마 나 학교갈게"

우리의 영득이 불쌍하게 보이는건 왜일까..

학교에 도착한 오늘도 어김없이 업드려 뻐져를했다.대사건에 대한 암시 였을까 문제는 3교시에 시작됐다~

교실에들어온 선생왈"어제 숙제낸 음악숙제 모두 책상위에 표놔"

영득왈" 아씨댕. 숙제 또 안했네 제길.. 미친다 우야꼬 무조건빌어야하나 .. 아. 제길"

1분단을 시작해 접접 4분단 쪽으로 다가오는 선생 (참고로 영득은 4분단4째줄 자리도 오지게 제수없다;;) 영득의 가슴은 폭팔하기 일보직전인데..

그러나 선생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영득을 힐끔 쳐다보더니 씨익 웃는게 아닐까..(소름끼친다..)쫄고만 영득 선생을 바라보는데...

교탁으로 돌아간 선생왈"숙제 안한넘 빨리 끼어나와!!"

영득왈"아.씨댕 내밖에 없나.. 제길. 존니 쪽팔리는군"

영득은 교탁으로 다가갔다 선생왈"너 이자식 숙제 안한게 이번이 몇번째야.. 죽고싶어?"

애니의영양이었을까.개그였을까.. 영득은 하지말았어야 할말을 하고마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쓰미마생.."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80 "쿠니미츠의 정치"라는 만화가 있습니다...(이거 무림풍... +1 Lv.99 혈랑곡주 04.03.13 529
20079 ====탄핵에 대한글 그만 끝내자는분...뭐 어떠냐는분...... +2 Lv.1 차와술 04.03.13 384
20078 강풀 만화.. (진정 저의 마음과도 같군요.) +18 와이키키 04.03.13 376
20077 =======이재 탄핵이야기을 한번더 생각을하시고 말합시다... +15 Lv.56 치우천왕 04.03.13 559
20076 [탄핵 관련]...더이상 말할 필요 없다! +2 Lv.1 레밍무적 04.03.13 226
20075 [봐주면 감사하겠습니다^0^] +1 환사 04.03.13 205
20074 이젠 그만하도록합시다!! Lv.1 破天皇 04.03.13 184
20073 의천 도룡기..오프닝.. Lv.52 군림동네 04.03.13 155
20072 열린우리당 찍지 마십시요!!!! +11 Lv.1 폐인지존 04.03.13 685
20071 자 한번 웃어봅시다! +4 Lv.61 닷넷개발자 04.03.13 245
20070 예전에는 대통령은 선거에 대해서?? Lv.1 차와술 04.03.13 158
20069 이번 탄핵사건은 역사에 남으리... +4 Lv.1 아담곰 04.03.13 207
20068 생방송중에 추잡한 행동 4가지를 봤습니다 +26 천풍운 04.03.12 533
20067 흠..강호정담이 퇴출 이야기로 도배군요.. +2 Lv.39 파천러브 04.03.12 295
20066 탄핵.. 이 암울한 상황.. Lv.1 치심 04.03.12 169
20065 투표합시다~ +3 Lv.1 蒼空 04.03.12 185
20064 바보가 아닌데도, 바보짓을 한 까닭은... +14 Lv.15 노레이션 04.03.12 484
20063 총선을..... +4 Lv.23 어린쥐 04.03.12 243
20062 양비에 길들여진 분들이 참으로 많군요 ^^;; +13 Lv.39 매봉옥 04.03.12 463
20061 어쩌다가 大韓民國이 이지경에...... +2 연형권 04.03.12 179
20060 오늘왠지 ~~ 무협지을 하루정도는 보고 싶은 맘이없까요~~ +3 Lv.1 혈풍도 04.03.12 292
20059 조란조란 두런두런. +2 촉풍 04.03.12 172
20058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제1당이 되는것은 힘들겁니다 +9 천풍운 04.03.12 622
20057 시일야 희희낙락 +14 Lv.83 루사이퍼 04.03.12 431
20056 탄핵 그리고 총선.. 답답... Lv.1 김근수 04.03.12 164
20055 내가 정말로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4 Lv.18 검마 04.03.12 186
20054 어제 손석희씨의 백분토론중... +5 후라이맨 04.03.12 583
20053 --- 3.12 정치 쿠데타 . 이일은 정말로 잊었서는 안됩니... +3 Lv.1 연심표 04.03.12 253
20052 0415]오늘 참, 수고가 많았던 사람들입니다. +10 Lv.39 매봉옥 04.03.12 348
20051 대한민국 Lv.1 연심표 04.03.12 28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