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감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말리는데 갑자기 옆에있던 사탕이가 1미터 서전트점프를하더니 등을올리고 돌격자세를하면서 하아아아악!!!
하악!!질을 반복하더라고요 쌩까고 그냥 다말리고
우이구 우리 사탕이 드라이기무써워쪄? 라고 잡으려고하는순간
무하마드알리뺨치게 제 손길을 피하더니 핵주먹타이슨과 비슷한 파괴력으로 손톱을 드러내고 제손을 난도질해버렸어요. 갑자기 밀려오는 분노
밥주고 물주고 똥치우고 집만들어주고 놀아주고 털빗어주고 친구들오면 못괴롭히게 화낸 나에게 감히 감히 상처를줘?
으아아아우오아아아아앙아악 주먹까지 기가 차오른다!! 끼야야야야야야약! 짐승이뭘알겠어 tv나보자 ㅎㅎ
라고 결국은 tv를봤습니다
상처를세봤더니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사이 살쪽에 상처한개 검지손가락에 한개 중지한개 엄지손가락 관절 4개 손등에 2개ㅜㅜ
총합 아홉개네요
쓸쓸하게 손을쓰다듬으면서 슬퍼했지만 속마음도 모르고 사탕이는 옆에와서 얼굴을 부벼요
여담이지만 항상사탕이는 새벽만돼면 저희엄마를 발가락을 미친듯이 씹는데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그것때문에 사탕이를 버릴 계획을짜고계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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