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좋은 노랫말

작성자
Lv.3 자이트
작성
12.03.11 13:23
조회
314

실은 내 맘 속에 어떤 이가 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을 걸

웃음 터뜨리며 내 어깰 두드리면

심장이 흔들렸던 걸

주위 친구에게 착한 사람이란

자랑을 되풀이할 때마다

이런 내가 너무 미안하게 느껴져

서둘러 끄덕거린 걸

아무것도 모를 너에게 말해줄 수 없는 건

나를 영원히 떠나버릴 거란

오래된 두려움 그 때문에

행여 물색없이 술기운에 휩쓸린

김에 덜컥 털어 놓을까봐

몰래 빠져나가 거울을 붙잡고

몇 번을 다짐했던 걸

아무 것도 모를 너에게 말해줄 수 없는 건

나를 영원히 떠나버릴 거란 오래된

두려움 그 때문에

오래된 두려움 그 때문에 날 용서해

하지만 그대여 난 여태 힘든

싸움을 하고 있어

어두운 마음 속 저 깊은 곳

나를 이길 수만 있다면

아무 것도 모를 네게 말해줄 수

없는 건 나를 영원히 떠나버릴 거란

오래된 두려움 그 때문에 오래된

두려움 그 때문에

날 용서해

이적 - 비밀

The heart is a bloom Shoots up through the stony ground

마음은 부풀어 올라 굳은 땅을 뚫고 피어나려 하지만

There's no room No space to rent in this town

이 도시에는 빌릴 공간도 여지도 전혀 없네요

You're out of luck And the reason that you had to care

당신은 운이 없지요 그게 걱정하는 이유랍니다

The traffic is stuck And you're not moving anywhere

꼼짝할 수 없이 막힌 차 때문에 아무데도 가지 못합니다

You thought you'd found a friend To take you out of this place

당신은 이 곳을 벗어나게 해 줄 친구를 찾았다고 생각했었죠

Someone you could lend a hand in return for grace

온정을 베풀어 준 대가로 도움을 줄 그런 친구 말이에요

It's a beautiful day Sky falls, you feel like

세상이 뒤바뀐 듯한 아름다운 날이에요

It's a beautiful day Don't let it get away

정말 멋진 날이죠 이 날이 가지 않게 해주세요

You're on the road But you've got no destination

당신은 길을 나섰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있죠

You're in the mud In the maze of her imagination

진흙창에 처박혀 그녀의 상상속에서 헤매고 있죠

You love this town Even if that doesn't ring true

믿기지 않겠지만 당신은 이 도시를 사랑하고 있어요

You've been all over And it's been all over you

당신은 이 도시를 감싸고 이 도시도 당신을 감싸고 있지요

It's a beautiful day Don't let it get away

아름다운 날이에요 이 날이 가지 않게 해주세요

Beautiful day Touch me Take me to that other place

아름다운 날이에요 내게 손길을 주세요 날 다른 곳으로 데려다 주세요

Teach me I know I'm not a hopeless case

내게 가르쳐주세요 내게도 희망이 없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요

See the world in green and blue

초록과 푸르름으로 물든 세상을 보아요

See China right in front of you

눈앞에 있는 중국을 보아요

See the canyons broken by cloud

구름이 뚫고 지나간 계곡을 보아요

See the tuna fleets clearing the sea out

바다를 가르는 참치 어선을 보아요

See the Bedouin fires at night

밤에 불을 지피는 유목민들을 보아요

See the oil fields at first light

동틀 무렵 유전(油田)을 보아요

And see the bird with a leaf in her mouth

나뭇잎을 입에 문 새를 보아요

After the flood all the colors came out

홍수가 끝나고 다시 물드는 신록을 보아요

It was a beautiful day Don't let it get away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이 날이 가지 않게 해줘요

Beautiful day Touch me Take me to that other place

정말 아름다운 날이에요 내게 손길을 주세요 날 다른곳으로 데려다주세요

Reach me I know I'm not a hopeless case

나에게 와 줘요 내게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답니다

What you don't have you don't need it now

소유하지 못한 것은 지금은 필요치 않아요

What you don't know you can feel it somehow

알지 못한다 해도 언젠가 느낄 수 있어요

What you don't have you don't need it now

가지지 못한 것은 지금은 필요치 않아요

Don't need it now Was a beautiful day

지금은 필요치 않아요 정말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U2 - Beautiful Day

이적이 쓰는 노래들은 목소리도 좋지만 역시 가사가......


Comment ' 3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12.03.11 15:48
    No. 1

    이적, 김동률, 유희열, 윤종신, 이승환, 김태원, 김광석....ㅠ,ㅠ

    90년대와 80년대 작곡가 겸 가수들 노래가 가사가 정말 좋지요....

    적은 사람들 말고도 정말 많은데... 당장은 기억이 안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12.03.11 15:57
    No. 2

    전 자우림의 가사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윤아씨의 최근 앨범에 검은강은 가사가 정말 먹먹하더라구요.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은데 안유명한 곡이라
    업데이트가 안되있어요 OTL ...


    <a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zzzz4266&logNo=121792548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zzzz4266&logNo=121792548
    </a>

    노래 링크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자이트
    작성일
    12.03.11 16:12
    No. 3

    자우림 - EV1도 좋죠
    패닉 - 로시난테도 좋고요
    둘다 동화같은 느낌이 물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622 간만에 영전5를 클리어하고 +6 Lv.97 윤필담 12.03.08 592
187621 흠,, 습작으로 판타지소설을 써볼려고하는데요; 궁금한게.. +11 Lv.88 룬Roon 12.03.08 392
187620 도와주십쇼 요즘 제가 이상한거 같습니다(수정) +17 Lv.27 푸쉬 12.03.07 520
187619 반수나 재수를 하면 목표를 +16 Lv.14 몽l중l몽 12.03.07 728
187618 조중동이 다 그렇죠 뭐 +11 Lv.99 자의(子儀) 12.03.07 762
187617 요즘엔 즐겁게 소설을 쓰고 있네요 +1 Lv.10 황신 12.03.07 392
187616 ... 요즘 제가 미쳐가는게 느껴지는 듯 하네요. +2 Lv.1 아누르 12.03.07 385
187615 해냈어요ㅋㅋㅋ 오우/ㅅ/ +8 Lv.6 찌이 12.03.07 383
187614 으아아 도무지 장편을 쓰지를 못하겠어! +4 Lv.1 [탈퇴계정] 12.03.07 293
187613 괴씸죄... +14 Lv.1 [탈퇴계정] 12.03.07 882
187612 점점 운동에 많은 시간이 할애됩니다. +9 Personacon 엔띠 12.03.07 404
187611 아버지 환갑이시네요 +2 Lv.21 CReal 12.03.07 244
187610 결혼 식장에 어떤 색상의 옷을입어야 할까요!? +7 동기부여 12.03.07 433
187609 여러분;컴맹은 웁니다;ㅋㅋㅋ도와줘요ㅜㅜ +9 Lv.6 찌이 12.03.07 696
187608 와.. 나 옐로우캡 택배 진짜.. +9 Lv.50 옆집김사장 12.03.07 664
187607 아제로스로 돌아오실 분? +8 Lv.39 청청루 12.03.07 653
187606 영어단어의 신비 +6 Personacon 엔띠 12.03.07 543
187605 갑자기 장례식을 가게됬는데요.;;; +9 Lv.57 [탈퇴계정] 12.03.07 655
187604 장르소설의 트랜드 +5 Lv.6 Morek 12.03.07 578
187603 몇일 심심하겠네요 +1 Lv.40 기보기 12.03.07 223
187602 센스레스 +2 Lv.62 한뫼1 12.03.07 331
187601 여러분은 라면에 대해 뭐가 궁금하세요? +15 Personacon 히나(NEW) 12.03.07 526
187600 다들 "손목"시계 뭐 차고 계신가요? +29 Personacon 비비참참 12.03.07 831
187599 작품성 이전에 제발 문체와 표현도 좀 신경 써주세요. +2 Lv.6 떠난조각 12.03.07 429
187598 웃긴영상 - 드래곤볼의 반전 +8 Lv.1 PandaRol.. 12.03.07 672
187597 아니...낙월소검 재밌게 보고 있건만.. Lv.29 음허허헛 12.03.07 512
187596 근데 하드 폐기할 때 말입니다. +19 Personacon 엔띠 12.03.07 608
187595 잡스런 몇몇 종교인들... +9 Lv.97 윤필담 12.03.07 616
187594 출판사 하나가 사라졌어요.. +3 Lv.1 신군수사 12.03.07 954
187593 연재소설 구독어플 문북 어플이 0.12 버전으로 업데이트 ... +2 Lv.40 돈복사 12.03.07 38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