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나이트런 대작이네요.

저는 주,조연들이 죽어야 할때 죽는 걸 굉장히 좋게 평가합니다.

억지 스토리 전개로 살려놓는 작품들은 제 주관적 기준에서 마이너스 먹고 들어가죠.

그리고 저는 방대한 설정과 세계관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개연성이 무시되거나, 이 설정과 저 설정이 충돌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만, 그럼에도 일단 스케일이 큰 세계관과 수 많은 설정을 좋아하는 편이죠.

그리고 저는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 물을 정말 좋아하죠.

김운영 작가님의 신마대전-투마왕-바드킹-흑사자-샤이닝위저드

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굳이 동시대를 다루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지존록-검신무  등등으로 이어지는 풍종호 님의 작품류 처럼 전작 주인공이 살짝 언급만 되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나이트 런은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 몇 안되는 국내 작품입니다. 비록 웹툰이지만 주,조연들이 박수칠때 떠나는 모습.

방대한 설정과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

ep0 에서 시작된 것들이 ep1, ep2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웹툰만화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진짜 오랜만입니다.

솔직히 웹툰은 안사도 볼 수 있잖아요? 마음의 소리나 정글고같은 것은 출판되었지만 여전히 네이버에서 볼 수 있죠.

근데 나이트런은 정말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하네요.

[가리온[]]

하지만 2기 들어와서는 영 좀 그렇네요.
1기는 나름 반전도 쩔고, 갈등 관계도 명확하고
그랬는데 2기는... 무슨 아침드라마 보는 기분입니다. -_-;;

[正力]

파더스 데이가 보고싶다.

[시링스]

저는 치인트.. 결국 질렀죠.

[에스텔]

ep0이 전 정말 좋았어요.
앤-프레이 모에라능..

[심혼]

청명님// ep2 말하시는건가요? 전 0,1 에서 완전 정의의 영웅으로만 나오던 기사단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백면걸인]

저도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p 1 보다 요즘 게 더 주제의식이 깊어진 것 같더라구요 ㅇㅁㅇ ;;

[김청]

나이트런 7번 정주행 하게 만든 웹툰이죠.

[적안왕]

작화붕괴와 오타를 제외하면 좋은 웹툰이죠 @.@;;
인체가 기괴하게 꺽이기도하니;(몸이 멀쩡한 상태 기준)

[비풍(飛風)]

어나더 ep에서 초반엔 악평이 좀 많았는데,

방금 다시 확인해보니 최근엔 모두 9.7 이상의 평점을 수렴하는군요.

물론 저야 항상 만점을 줬지만ㅎㅎ

좋은 작품이죠, 나이트런. 유해매체 선정되서 매우 안타까워요ㅜㅜ

[카페로열]

솔직히 전 여주물 안보는데요.

이건 너무 재밌네요. ㅋ

좋은 작품입니다.

2기가 좀 떨어진다고 하셔서 안타깝지만...전 아직 1기 읽고 있으니..ㅎ

[SbarH]

엔-프레이..그게 0기인지 1기인지 모르겠는데 그것만 읽었는데
그림체빼면 참 좋더군요 엔이 안나온데서 다음것들을 안읽고있는건 안비밀

[구름돌멩이]

전 쿠베라!

[마환]

다음웹툰의 peak가 개인적으로는 작화로는 최강으로 느껴지더군요.
구성도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요새 웹툰중 가장 좋더군요 전

[심혼]

프레이- 앤 ep.0 = 기사 앤이 주인공인 프롤로그
파더스데이 ep.1 = 기사 릭이 주인공인 에피소드
네가 있는 마을 ep.2 ='견습' 기사 반 넬슨이 주인공인 에피소드

그러나 견습기사인 반 넬슨이 로우킥으로 사이보그 다리를 싹뚝!
우주시대 모든 인류에서 전투적으로 가장 강한 1000명을 뽑은게 기사라서 (육체적,초능력,검술 기타 등등 모두 포함) 무지막지 합니다요.

[古龍生]

취향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