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가상입니다만...^^;
어떤 식으로 해야, 반감 없이 홍보를 할 수 있을까...
이미지 업을 할 수 있을까...인데요...
저라면 스킵비트처럼 평범하던 소녀가 연예계에서 출세하는 만화를 이용하겠습니다.
주인공은 완전 픽션, 절대 다른 그룹이나 캐릭터와 연관짓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 이름은 협력이 아닌, 취재 협력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만화가의 후기에서, 이런 무리한 기획에 곤란해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는 식으로 절대 만화 제작의 주체로서 등장시켜선 안됩니다.
그리고, 회사 이름을 쓰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투로, 회사 자체를 등장시키지만, 너무 멋지게 하기 보다는 희화시킵니다.
(질풍기획같은 곳이나 천리마 마트 회사처럼 좀 황당하고 바보같은 회사로 만드는게 좋지요. 회사 이미지는 고급스럽다기보다는 친밀감을 주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사 이름을 직접 쓰기보다는,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변경이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자기 회사의 특징을 과장적으로 잡아서 최대한 웃기게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밀고 싶은 애들은, 가끔씩 조연으로 등장시킵니다. 주인공의 동경이자, 넘사벽 같은...
물론 싸가지없는 그런 존재는 아니고..친절하지만 감히 가까이 하기 힘든 느낌이 들게 말이지요.
주인공의 잠재능력을 알아봐주거나, 주인공이 성공하는 것을 기뻐해주는 선배로 나오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이 경우에도 실명보다는,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변형이 좋을 겁니다. '미소녀시대'같은 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작가 후기를 통해서 취재 과정에서 누구를 만났다던가, 실제로 누구를 만났더니 정말 어땠더라...
그런 식으로 홍보를 하면...
거부감없이, 천박하지 않게 이미지 메이킹도 가능하고...
만화의 자유도나 완성도도 떨구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선거전략도, 이미지 메이킹도 무조건 노출을 늘리는 것만으론 부족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아주 치명적일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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