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쓰시는분?

6월 중순에서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쓰라는 메뉴얼이 없더군요. 상대를 등록하는 것 빼고는 알아서 하라는 것 같은데..

맨션이 뭔지, 팔로잉, 팔로워, RT, 개념을 아는데만 2주가 걸렸습니다. 봇은 또 뭐고.. 그런데도 아직 링크를 어떻게 하는지, 주소를 어떻게 줄이는지 오리무중입니다.

페이스북은 더 문제입니다. 이건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네이트랑도 연동되는 것 같은데? 쓴 글이 나왔다가 사라졌다 나타납니다. 제가 가입한줄 어떻게 알고 친척 형이 친구요청을 했는지 신기할 노릇입니다. 대학때 동아리 인맥이 주요 친구인데.. 제가 올린건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댓글도 안달려요.

좀 갈챠 주세요.. ㅠㅠ

트위터는 대체로 이외수 선생님을 비롯해서 진중권 교수님 좌파로 찍힌 분들을 팔로잉 했습니다. 근데 맞팔도 아니에요. ㅠㅠ 여하튼, 박원순 시장님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좌파 정치 언론 계열의 트윗으로 점철되 있는데 좀 더 폭넓게 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남궁남궁]

저도 다 컸나봐요 이런거 어려워요ㅠㅠ

[윈드데빌改]

트위터가 페이스북보단 쉽더군요.
페이스북 같은경우 핸드폰번호, msn, 네이트온이 연동됩니다.
그래서 핸드폰 전화번보후 친구들, 메신저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추천목록에 뜨죠.
그리고 학교, 직장 등을 자기소개에 적용하면 그쪽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또 추천목록에 뜹니다.
이 사람들을 친구추가하면 또 그들의 친구들이 목록에 뜨고 그걸 새끼쳐서 계속 추가하는거죠.

[윈드데빌改]

그리고 뉴스피드라고 하는게 있는데 이건 시간순이나 인기글 순으로 자신의 친구들의 글이 다 올라오는거고요.
그밖에 친구들을 직장, 학교 그룹별로 나눠서 그 그룹의 글들만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유롭다]

아무나 친구하지마세요
친구가 많으면..
별로 알고싶지도않고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글이나 그의 친구들의 글까지 다 올라와서
정리가 안될정도입니다.
친한 사람들만 친구하시는게 좋아요..

트위터의 경우는 조금 쓰다가
한명이 하도 글을 많이 올려서 그 사람글밖에 안보이더군요
더구나 친한 사람도 아닌데...
그래서 안씁니다..

[夢中醉睡]

페이스북은 혹여 친하지 않은데 어쩌다 친구신청을 수락했고, 그 사람한테 내 글을 보이기 싫다면 그 사람을 '먼 친구'로 설정하면 됩니다.

[덴파레]

있긴 있을텐데 몰라요. 뭘로 가입했는지.

[여농]

트위터가 더 쉽나요? 전 페이스북이 더 쉽던데..

[비비참참]

전 트위터는 쫌 안맞는거 같아서 페북으로 갈아탔죠.
페북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