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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7.24 20:22
조회
743

작년에 있었던 일로 스트레스 폭증!

반년만에 20키로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헬스를 다시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유산소 30분 무산소 20분 정도로 2시간씩 운동했거든요

작년의 경우.

그래야 근육이 생기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면서 살이 빨리 빠지는걸로 알아요.

그런데 이번의 경우, 제가 작년에 운동을 그만둔 이후 근육량이 크게 줄어든건 아니고, 가장 문제가 되는게 매일음주로 인해 배둘레햄과 허벅다리살이 가장 문제죠.

그리고 작년여름에 운동하면서 트레이너가 여름에는 무산소운동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으니, 유산소운동위주로 하는게 효율적이다.

라고 들은듯 하기도해서.

처음 몇일은 작년처럼 운동하다가, 오늘부터 그냥 러닝머신에 2시간씩 들러붙어있습니다.

보통은 티비나 보면서 달리거나 걷지만, 여기 티비 액정이 너무 구린건지 화질이 영별로라 굳이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에 이어폰 걸고 음악이나 들으면서 운동하고 있는데.

오늘 문득 든 생각이.

ebs방송교재를 듣는것 처럼, 무언가 공부할 꺼리를 들으면 운동도 하면서 자기개발도 되는거 아닌가!!

라는 깨달음이!!

물론 달리기 시작하면 숨이차서 집중하기도 힘들긴 하지만, 속보정도로 걸을때는 괜찮거든요.

뭔가 좋은게 없을까요?

딱히 장르를 안가리고 잡학상식도 상관없고, 쉽게 구할수 있는 듣기교재가 없을까요?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20:23
    No. 1

    영어 듣기 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미제너
    작성일
    12.07.24 20:24
    No. 2

    영어듣기공부하셔두 되구요,
    오디오북 들으셔도 좋을것같아요.
    오디오북 추천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24 20:24
    No. 3

    음...... 공부쪽은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호흡법 추천해 드립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는 숨쉬다가 호흡법에 맞추어서 숨쉬면 땀이 쫘악... 느낌상으로는 온몸에서 나쁜게 빠져 나가는 느낌이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20:26
    No. 4

    五月十七日님, 진분홍님 //

    역시나 예상했던 영어듣기 공부군요.
    기본영어실력도 달려서요 ㅠㅠ

    정 할게 없으면 시도해봐야겠네요.


    대학생님//

    작년에 저도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항상 헉헉 대면 뛰곤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7.24 20:34
    No. 5

    운동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다리에 근육조 만들어볼라고
    런닝머신 에서 허헉 거리면서 5달내내 뛴적잇었죠..
    안그래도 살안찌는 체질이라 덕분에 거의 해골 비슷하게됫던 기억나내요
    2달째부터는 소설책펴놓고 강약조절하면서 페이지넘기면서 보는경지
    생기더라구요 흔들리는대도 소설에 감정이입이 되는 경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7.24 20:35
    No. 6

    소설책 대신 부족햇던 공부들 기초다시공부해보는것도 좋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4 20:36
    No. 7

    제가 확실하게 이야기 하는데.
    그 두시간을 몇달만 규칙적으로 이어가실수 있으면 충분히 빠지고
    그 이상가시면 바라는만큼 삐지실겁니다.
    전 규칙 싫어하는데 이건정말 부정할수가 없음.

    제가 보기엔 그 정신을 돌리고자 하는일환도
    좀 힘들어 하는거임 육체가 매일 두시간에
    그런데 두시간씩하면 빠져요
    근육이 생겨요

    트레이너 역활은 정신조련도 한몫합니다.
    제 생각엔 그 고통스러운 시간에 뭔가 더 하려고 하기보다
    카타르시스를 장려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사람이 쌓으려는 책임감에 무너질수 있기에...

    오히려 자기가 더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세요
    그리고 느끼세요
    아 나는 하루에 두시간 매일하는걸로 내 몸의 의무를 다하고 있어.

    하다못해 식습관만 제대로 잡아줘도 한두달이면 효과가
    나타나는 몸이란 놈입니다

    그대로 꾸준히 하세요
    더 좋은 노래를 들으려고 하셔야 하지
    그 푸는 시간에 뭔가 더 지식을 쌓으려는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la***
    작성일
    12.07.24 20:37
    No. 8

    모질게 시리즈 한번 알아보세요
    런닝머신과 궁합이 좋다는 소문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4 20:40
    No. 9

    운동은 꾸준히 페이스 유지하는게 만고의 진리입니다..
    사람 삶이란게 만만치 않아요

    그냥 삶의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겠거니...
    하는게 오래가고 활력소의비결입니다.

    꾸준히 아 이시간은 내가 스트레스 푸는시간.
    이라고 생각하며 하세요

    뭔가 더하려고 하면안되요
    왜냐면 몸은 이미 비명을 지르며 수축과 긴장을 하고있거든요
    즐기고
    땀을 내고 거기에 만족하세요

    그러다보면 몇달지나면 매우 만족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2.07.24 20:45
    No. 10

    힘내셈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21:06
    No. 11

    악종양상님//

    데헷. 사실 저도 작년에는 그렇게 했습죠.

    출근전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들러서 아침일찍 운동했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사정상 오후시간대인데다 대학가 바로 앞이라...차마 쪽팔려서 책을 보면서 돌지 못하겠더군요.

    작년엔 진짜 시간 잘가던데 ㅠㅠ

    오히려 무산소운동할때는 책을 못보게되서, 무산소운동을 게을리 할정도였죠;;

    소울블루님//

    충고 감사드립니다.

    그럼 조금더 좋은 음악을 구해보는데 힘을 쏟아봐야겠군요.

    추억의 애니송이나...-_-; 예전에 모아뒀던게 다 흩어지거나 날아가서..


    latea님//

    바로 조사를 해봐야겠군요.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12.07.24 21:18
    No. 12

    팝송 들으면서 영어공부...? 아니면 그냥 영어듣기나 영단어 암기하세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설원
    작성일
    12.07.24 21:49
    No. 13

    오디오북을 들어도 될꺼같네요 물론 너무힘들면 내용이 하나도 안들어 오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2.07.24 22:11
    No. 14

    노래부르기...
    물론 민폐 겠지만..-_-);;
    참고로 휘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하수구의 물소리를
    뚫어내면서 나타났고, 폐활량은 런닝머신을 하루에 2시간씩
    뛰면서 동시에 노래를 불렀다고 그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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