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공각기동대는 정말 대단하죠.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이 1995년에 나왔네요. 인터넷은 훨씬 전부터 학문, 군사적으로 이용했지만, WWW로 대중화가 막 시작되던 년도와 겹치지 않나요? 거기 나온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뇌에 직접 스마트폰이 삽입되어 있고, 뇌와 서로 협력해서 정보를 처리하죠. 인터넷이 막 알려지려는데, 궁극적인 미래를 벌써 예측한겁니다. 지금 다시 보진 않았어도, 다시 보아도 대단할 것 같네요.

과거에 SF소설작가는 과학자처럼 존경 받았죠. 아니, 최고수준의 과학자대우는 아니지만, 일반 과학자보다는 더 존경 받고, 그 작가의 글이 더 인정 받았습니다.

장르소설도 그 영역을 포함할수 있는데, 그런 작가가 나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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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반품 당하고 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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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의 작품이 나올려면
작가는 전문가급 혹은 그 이상의 공부와 연구를 해야 할겁니다
하지만 대리만족 킬링타임이 주류인 우리나라에서 그랫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것입니다

[아자씨]

옥스타가 묻혔을때 반쯤 절망이었죠. 이게 왜 안나갈까 하는 생각.

[야천제]

최초의 정지궤도 인공위성이 1963년....인공위성의 아이디어 1945년...
제안자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등...!우주 전쟁으로 유명한 조지웰스 역시 2창세계대전도 훨씬전에 대규모 공중전과 핵무기에대한
소설을 남김..뭐 그외에 SF작가들의 아이디어 들은 지금 보면 이루어 졌거나 가능성이 보이는 것들이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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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도 빅3 외의 유수한 작가들에 의해 지금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우리 장르도 분명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환장부르스]

뭐 조금 인기 끌면 복제 복제 복제 복제, 인기 좀 끌면 질질 끌기 끌기 끌기, 이런 현실에서는 천재가 나타나기 전엔 어렵다고 봅니다.

95년작 공각기동대를 보시고 감동(?) 받으셨다면 84년작 뉴로맨서를 권해드립니다. SF 소설이고 아마 아직 판매중일겁니다.

[Host]

뉴로맨서가 갑이죠, 신 장르의 개척자...공각기동대 작가도 애독하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