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엄마와 아내.. 누굴 구해야 될까?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725001149&md=20120725212725_C

설마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건가보네요..

이분은 아내를 구했는데, 저는 진짜 도저히 선택이 안돼네요..

막상 상황이 닥쳐봐야.. 알수있을까요 ?

[페르딕스]

헉, 그런 상황에 처한 저 분께 위로를 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절대 나에겐 오지 말았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상상하기도 싫네요. 단지 그때가 온다면,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거고, 패닉에 빠져선 안된다고 미리 다짐을 해야 겠습니다.

[墨歌]

결혼을 할 수 있을지부터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로군요.
저 상황이 되어보려면

[인간입니다]

역시 아주 밉지만 않다면 가까운 사람부터인가요? ㅋ
그나저나 두 사람 다 구했다니 다행...

[현무연]

가까이 있는 사람, 오래 못 버티는 사람, 수영 못하는 사람 먼저... 전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둘 다 소중하다면, 최대한 둘 다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택해야 할 것 같아요...

[이설理雪]

기사를 읽고 나니 어머니가 먼저군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단지 이유는 그것뿐)

[청청루]

저라면 보트 잡고 구조대 올때까지.... 왜냐면 엄마는 수영 잘하고 난 못하고 아내는 없으니까.

[SbarH]

...저도 엄마는 수영잘하시는데 전 못해서 엄마가 절 구해주셔야할판..

[여유롭다]

저도 어머니를 먼저 구할듯..
다만 아내가 임신을 한 상태라든지 그러면 또 모르겠지만..

[임창규]

진짜 닥치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

[ALLfeel]

좀 깊게 생각해보면 아내를 구하는 게 정답인 기분도 듭니다만...

[[탈퇴계정]]

아내가 없으니 당연 선택지는 어머니뿐

[관측]

둘다 구했으니 망정이지 한명만 구했으면... 어휴.. 그때부터 지옥...

[카라기]

오늘의 교훈. 물놀이 갈땐 어머니나 부인 한명하고만 가자.

[풍이풍]

당연히 아내를 구하는거 아닌가요?
엄마는 아빠가 구하겠죠..

[관측]

누굴 먼저 구해야한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지옥입겔 대기중인거에요

[용세곤]

모르겠다!

[솔리온]

저렇게 배가 뒤집힌 상황이면 저도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누굴 구하고 말고도 없어요;;; 수영못하면 저런 고민 할필요없으니 잘됐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