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본 무협... 은 아닌가?
중국 영화입니다.
배경은 당나라 말.
스토리는 잘 모르고 중간부터 봤기에.
아무튼 주인공은 금빛 번쩍 갑옷을 입고 있으며.
그 아버지는 황제입니다.
허나 뭔 이유인가에서 반역하고 병력 이끌고 으야아야야아 하는데
검은색 갑옷 입은 군대가
(아... 아마도 성일텐데, 군대가 포진할 정도로 매우 넓음)
대치하고 싸웁니다.
헌데 싸우는 방식이 아주 기괴합니다.
미리 자리잡고 있던 검은 갑옷 녀석들은
철로 만든 거대한 바퀴달린 방패 같은 거로 적을 사방에서 압박하며 위에서 화살을 쏘던가,
(말이 방패지 사람 올라갈 정도로 엄청 크고 빈틈이 없음)
그럴 겁니다.
주인공이 이끌고온 반역군? 전멸하고 혼자 남아서 이야아아아아아하는데
창을 푸푸푸푸푸푸북 찔렸는데도 안 죽고 주인공보정으로
이야아아아아아하면서 그 창을 뽑아서 주변을 막 휩쓸고
이야아아아아아아하다가 결국 쓰러져서 아버지인 황제 곁에 가서
피를 질질질질 흘리면서 훈계를 듣고서 끝나던가...
아니 채널을 돌렸나....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당시 너희가 당나라 군대냐! 라는 소리를 간부들에게 걸핏하면 듣던 때라서.
당나라 군대의 위력을 실감하고 우리나라 육군이 강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런 뜻이 아닐 텐데..........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한 집단전투가 가장 잘 표현된(비현실적이지도 모르지만)
중국 영화(무협이라고 보기는 힘들듯)라고 생각됩니다.
제목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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