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을 클릭하는 순간 눈에 보이는 천만 원 천만 원 천만 원
으잉?
깜짝 놀랐습니다. 옆에 닉네임들 보고서야 아, 광고 아니구나 하고 깨달을 정도로.
천만 원이라..... 엄청 큰 돈이긴 한데, 썩 크다는 느낌이 안 드는군요. 졸업하고, 군에 갔다오고, 입사해서 학자금 갚고 뼈빠지게 서른까지 5천만 원(무려 천만 원의 다섯 배!!!!)를 번 형이 여자를 만났을 때 들은 소리 "집도 차도 없이 고작 5천만 원으로 여자 만날 생각을 했어요?"란 소리를 들어서..... 이 나라에서 5천만 원의 가치란 게 고작 그 정도였나 싶고.
흠, 만일 저한테 천만 원이요?
저라면 노트북 바꾸고, 등록금 내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드려야지요. 집에 대출금이 한두푼이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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