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험을 치룹니다. 이제 2일.. 아니 오늘이 다 갔으니 공부할 날은 1일이 남았네요.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전 퇴사를 하려 합니다.
누구도 저더러 나가라고 할 사람이 없지만
제 못난 자존심과 조급증이 그런 상황을 용서 할 수 없네요.
백수가 될지언정..
회사의 그 누군가의 따가운 눈초리와 힐난을 견뎌낼 자신이 없습니다.
돈도 몇년은 조용히 먹고 살정도로 모아놨고..
그렇게 나가려고 합니다. 대책없이....
아! 시험도 안치뤘으면서 이런말 하는게 처량합니다만... 계속 실패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딴의 노력은 다른이에 비하면 7할밖에 안되더라구요...
두서 없이 썼네요...
답답해서 두려워서.. 그리고 내려놓고 싶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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