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셨던 모든 분들의 이름을 기록하기가 어렵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대략 170명 정도 가까운 분들이 오신 걸로 보입니다.
아마 이런 모임의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일대가 모두 우리 가족들로 덮였고 앞문 옆문 앞쪽이 모두 고무림의
가족으로 웅성거렸습니다.
작가가 대충 40명은 넘었던 것 같습니다.
정리가 되면 모든 분들의 이름을 올려볼까 합니다.
될런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서 그간 행사를 진행하느라고 애쓴 총 책임자 별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별도가 없었다면 이 번일은 하지 못했을 겁니다.)
끝까지 애써주고 힘들게 종일 움직여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피곤하실 텐데도 일찍 나오셔서 끝까지 애써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쫀득이보쌈 사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외 멀리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신 방수윤님이나 전국각지에서
몰려온 작가들과 독자님들 모두의 이름을 다 부르고 싶을 만큼... 모두 다
고맙고 고마웠습니다.
원래는 제가 오래 있지를 못하기 때문에 한 8시쯤 올 예정이었습니다만...
10시가 넘어도 오기가 싫은데 억지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끝없이 즐거운 마당이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무림에는 저를 비롯하여 미남도 많지만^^;;
정말 놀랍게도 20명이 넘게 참가하신 여자분들이 어떻게 다들 그렇게...
한 분도 안 생겼군! 이라고 할 만한 분이 없고 그렇게들 다들 한 미모를
하시는지 보고 놀라마지 않았습니다.
총각들은 모두 땅을 칠만큼.... 절세의 미녀군단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립서비스가 아닙니다.
아니 어떻게 저렇지?
라고 제 주변에 온 작가들이 다 한마디씩 할 정도였으니까요...
좀 길게 썼으면 좋겠습니다만...
정말 많은 사람들을 뵙고 이름만 알던 그 사람들이... 또 그렇게 좋은 분들인걸
알게되니.... 절로 배가 부르고 좋았습니다.
원래 이 행사는 1년에 한번만 하려고 했는데....
봐서 가을쯤 한 번 더 하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고맙고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참가한 모든 분들께 치하를 드리면서 후기를 간단히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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