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군요.

작성자
악비
작성
04.05.16 12:45
조회
319

佛정부 해도 '동해표기' 번복 결정  

1년만에 일본해 단독표기 복귀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지난해 국제해도 사상 처음으로 '일본해(Sea of Japan)'와 '동해(East Sea)'를 병기해 주목을 받았던 프랑스 국방부 수로국 해도가 올해판에서는 이를 번복, 일본해 단독표기로 복귀한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한.일 외교당국에 '일본해 단독표기 방침에 따라 올해판 수 로국 해도 제작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시중에 배포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주프랑스대사관을 통해 "한국정부는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프랑스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판 수로국 해도에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하되, 도면 밑줄에 주석을 달아 "상기명칭을 둘러싼 관련국간의 입장 차이가 존재하며 프랑스 정부는 어느 일방의 명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일본해 표기에 주석을 첨부, 한.일간 '동해명칭 분쟁'이 존재하고 있음 을 명시하기는 이번이 국제해도 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프랑스 수로국 해도에서 동해가 일본해와 병기되지 않은 점은 납득할 수 없지만 명칭분쟁 수역이란 주석을 첨부한 것은 어느정도 성과라고 보고 외교적 노력 을 경주해 내년판 해도에서는 동해 병기를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발간된 2003년판 프랑스 수로국 해도에는 동해와 일본해 표기가 병 기됐으나 프랑스 정부가 곧 '기술적 실수'였다며 2004년판 해도에서는 일본해 단독 표기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물의를 빚었었다.

프랑스 정부의 이같은 처사는 일본 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강력히 반발한 데 따 른 것이란 관측이 나돌았다.

이후 프랑스 수로국 해도의 동해 표기 문제를 놓고 한.일간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반기문(潘基文) 외교부 장관도 지난 1월 취임 직후 프랑스 정부와의 서신 교환에서 수로국 해도의 동해 병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로 예정됐던 올해판 프랑스 수로국 해도 발간은 4개월 가량 지연됐다.

[email protected]

---------------------------------------------------------------------------

지난 22일, 우리나라에서 UN에 공식적인 동해 표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당한 바가 있죠.

왜 그럴까요?

그리고, 오늘 또 이 기사가 떠 있더군요.

그렇군요.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습니다.

직지심결요체만 해도 그렇습니다. 무단으로 빼앗아 가놓고선 돌려받으려면 그에 합당하는 보물이나 가치있는 것을 내놓으라 협박이나 하고.

우리가 부강했으면 어땠을까요?  

세상은 언제나 그랬듯이 힘의 논리대로만 움직여지는군요.


Comment ' 1

  • 작성자
    Lv.1 칠월
    작성일
    04.05.16 12:56
    No. 1

    슬프군요 아래 미군놈들도 그렇고..
    미군놈들이 일본에선 깝치지못하자나여..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48 내일은 나무를 심으로 갑시다. +4 Lv.1 낙산 04.04.04 114
20847 오타....ㅋㅋ +3 Lv.52 군림동네 04.04.04 167
20846 이승엽 드디어 첫 홈런 작열~~ +10 Lv.5 風神流 04.04.04 306
20845 코엘류 감독, 아시안컵전 조기경질! +9 Lv.39 파천러브 04.04.04 351
20844 -ㅅ-a 달리자 달려.. +2 Lv.1 하늘가득 04.04.04 163
20843 허억.... 낭패다....-_-;;;;; +7 Lv.14 취검取劒 04.04.04 199
20842 '번역기의 횡포! ~'로 올린 적이 있는 글의 완역본이 나... Lv.12 소매치기 04.04.04 345
20841 취미로 그리는 칼입니다.ㅡ_ㅡㅋ +16 Lv.1 미르엘 04.04.04 403
20840 뽀와 야옹이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3 앙큼야옹이 04.04.04 218
20839 정담란 정치관련문제 자제에 관해서.. +4 Lv.1 [탈퇴계정] 04.04.04 246
20838 아.....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이 있는거겠죠..... +3 Lv.61 破雷 04.04.04 171
20837 요즘 "완결" 자체를 못하는 책이 넘치네요. +5 비천사 04.04.04 400
20836 내 친구 B군에 대한 이야기. +2 Lv.13 연단 04.04.04 295
20835 좋은 선생님을 만났던 저는 복이 많았던 놈입니다. +14 Lv.1 별도 04.04.04 469
20834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고 삭제하시기를;; +6 Lv.1 적월 04.04.04 464
20833 정담이 원래 이랬나 싶습니다. +5 Lv.6 가온(歌溫) 04.04.04 508
20832 임금님이 살앙♡하신 장금이.... +5 Lv.1 소천사모 04.04.04 367
20831 휴지의시에이은 잡히지마..ㅡㅡㅋ (펌) +7 Lv.15 千金笑묵혼 04.04.04 289
20830 도대체 얼마만인지.. +1 Lv.1 은채 04.04.04 170
20829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요.. +5 Lv.1 xiucai 04.04.03 334
20828 이영애누님 주연의 <선물>을 보고나서... +6 Lv.1 명옥 04.04.03 321
20827 논검비무 게시판 너무하군요 +2 starfish 04.04.03 454
20826 퍼, 펌글]돌아본 취검이의 유머시간..=_=;; +6 Lv.14 취검取劒 04.04.03 281
20825 군림천하 12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1 Lv.42 절대삼검 04.04.03 489
20824 천마대제 보시죠 +2 Lv.64 Enki 04.04.03 398
20823 기분좋은날~~ +1 Lv.1 태풍매미 04.04.03 163
20822 [펌] 엽기적인 닉네임들=_= +4 Lv.16 梅花원조임 04.04.03 459
20821 [펌]최신토끼와 호랑이... +10 Lv.1 무영검신 04.04.03 470
20820 ㅋ ㅏ ㅋ ㅏ 오늘 둔저님 만났습죠^^ ㅎㅎ 그래서? +21 용마 04.04.03 544
20819 아이콘 만들수인는 님을 찼습니다. +4 Lv.56 치우천왕 04.04.03 25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