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죠죠란 이 만화의 주인공을 말하는 것으로. 이름을 줄이면 죠죠가 되는 인물들을 말합니다.
1부 팬텀 블러드의 주인공인 죠나단 죠스타.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인 죠셉 죠스타.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
4부. 다이아몬드는 부숴지지 않는다의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히가시카타를 한문으로 읽으면 죠가 된다는군요]
5부 황금의 선풍의 죠르노 죠바나
6부 스톤 오션의 쿠죠 죠린[3부 주인공의 자식입니다]
7부 스틸 볼 런의 주인공 죠니 죠스타[평행세계의 죠나단입니다.]
각 부마다 다른 세대의 죠죠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진행하죠. 주인공은 전부 다릅니다만. 죠죠의 피가 흐르는 한 혈통들입니다.
죠죠야 말로 초능력 배틀의 최고봉이자 아버지인 만화입니다. 1부와 2부에는 파문이란 특수 능력이 등장하고. 3부부터 본격적으로 스탠드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이 스탠드라는 것은 또 하나의 자신이라고 해야할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영혼 같은 것입니다. 스탠드가 상처 입으면 본체도 상처입고. 그 반대도 되죠.
예를 들어 3부 주인공인 쿠죠 죠타로의 스탠드.
스타 플라티나 라는 이름의 이 스탠드는.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파워, 스피드, 내구, 집중력, 정밀함 등의 스탯이 전부 맥스가 되어 있는 녀석이지요.
이 죠죠의 특징은, 무수히 많으나 3가지로 줄이자면.
1. 머리 싸움입니다.
이 머리 싸움이 본격적으로 들어난 것은 2부부터입니다. 그리고 3부부터 스탠드라는 특수 능력이 등장하고나자. 더욱 더 많은 초능력의 응용이 가능해졌지요. 그저 강한 힘으로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닌. 머리로 싸우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2. 명대사.
김성모 화백 만화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듯한 명대사로 유명한데.
죠죠 또한 명대사론 절대 지지 않죠.
“나는 인간을 포기하겠다 죠죠!” 라든가.
“wryyyyyyyy!!” 라든가.
“요동친다 하-트! 불타오를 만큼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라든가.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3. 기묘한 포즈.
죠죠의 커다란 특징 중 하나로 팬들은 이걸 죠죠서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기묘한 포즈가 독자들의 머리에 죠죠를 강력하게 각인시켰죠. 아크로바틱한 포즈는 정말 최곱니다.
쓰다보니 굉장히 길어졌군요.
아무튼 이 만화는 최고에요!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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