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그냥 회사원이 꿈이지 창업할 생각은
벼룩의 간 옆에 있는 쓸개의 쓸개즙만큼도 없기에 그럽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가장 적절하게 말하자면 커스터마이징 식당(?)
대체로 식당이 이미 정해진 식단에 뭔가를 추가하거나 빼는 식으로 재주를 발휘합니다만.
애초부터 그런 식단이라면?
예를 들어 김밥에 A B C D가 들어가고
참치김밥이라면 A B C D + 참치라고 하죠.
근데 이 메뉴판에는 김밥만 있는 겁니다.
사장님 AAAA 넣어주세요 하면 그게 메뉴가 되는거고.
BDAA 넣어 먹을 수도 있는거고.
만드는 입장에서는 헷갈리면 작살이겠지만
먹는 입장에서는 날마다 다른 메뉴가 가능하니 나름 낫겠죠.
그리고 재료의 증감(?)에 따라 가격도 달라져야겠죠.
아예 김에 밥만 넣으면 한줄 500원 이렇게...
굳이 김밥이 아니라 비빔밥도 가능하겠고.
돈까스 옆에 밥을 비빔밥으로 할 수도 있겠고.
식당에서 메뉴 시키는데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는 흠이 있지만요 -_-
그리고 특정 식단의 재고가 매우 남을 수 있다는 점도.
그냥 뻘소리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