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베를린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이하드식의 뭐든지 때려부수는 블록버스터로는 이제 한계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이슨본 시리즈나 잭 리처처럼 흥미로운 스토리가 기반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더라고요.
다이하드5는 조금 아쉬웠는데, 베를린은 와이프마저 감동해서 정말... 그런데 스토리가 왠지 차기작을 염두해둔 스토리 같더군요.
P.S: 잭리처 볼 때에는 뒷줄에 중학생들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영화 내내 떠들고 안절부절 못하더라고요. 결국 나중엔 스마트폰 꺼내들고 전부 뭔가 딴짓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어린시절에는 비디오나 영화만 나오면 넋을 잃고 보았는데, 요즘 학생들은 그게 힘든가 봅니다. 뭐든지 빠르고 재빨리 넘어가는 것들로 이젠 넘어가는 것 같아서 씁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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