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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
13.03.28 09:16
조회
2,458

그런데 장르 소설 작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 듯.

여기 글올리는 작가중에 글만 써서 밥먹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전부 투잡이상입니다.

 

장르 소설 내는 작가들? 역시 투잡이 기본 옵션입니다.

이는 장르소설 시장의 하향 평준화를 의미하는 거죠.

게다가 한달에 한권식 뽑아내야합니다. 적어도 글로 밥먹고 살면말이죠.

 

결국 오타 문제는 작가가 작가다운 대우를 받게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장르판에서 얻기가 어려우니 당연히 신경을 덜 쓰는 거지요.

묻겠습니다. 여기서 오타니 뭐니 하는 사람중에 장르 소설 한달에 몇권이나

사 보시는 지?

 

물론 사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여러분은 결국 대다수 책들을 빌려보는 것이고,

결국 권당 800원에서 1200 짜리 가치의 글을 보고 계신겁니다.

...

 

이러한 악순환의 끝에 지금와있는 것 같은데...

후우

 

 

 


Comment ' 41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22
    No. 1

    되돌려 묻고싶습니다. 장르소설에서 '작가' 분들은 오탈자 내는것 맹세코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분들? 제가알기론 '작가'대우는 받는걸로 압니다.
    도대체 얼마나 노력을하고 대우를 받으려 했는지가 더 의문이죠. 아무노력없이 대우를 받아야 변한다뇨.
    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대접받으려면 얼마나 노력하고 인내해야되는지 아시지않습니까.
    처음은 다 힘든겁니다.
    힘듦 속에서 노력해야 인정하고 대우해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쉽게벌려고하니 다 생기는 일입니다.

    장르소설 작가 라고 칭하지 않는다면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라면 겨우 오탈자 따위에 져서는 안되지않겠습니까;..

    그리고 되게 어려운것마냥 말씀하시는데, 한달에 한권쓰고 하루만 비워서 검토해도 됩니다. 나눠서 그날 쓴것만 30분 투자해도 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3.28 09:28
    No. 2

    오탈자가 많은 글을 작가가 줬더라도 출판사에서 검토없이 내거나 수정없이 냈다면 작가가 4의 잘못이라면 출판사는 6의 잘못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32
    No. 3

    출판사에 들어가기 전이라면 작가가 10의 잘못이겠죠.?

    출판사에서 오탈자 검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 책임 전가를 했다면요.

    그리고 인터넷 연재에선 출판사가 끼어들 여지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3.28 09:42
    No. 4

    인터넷 연재는 올려놓고도 충분히 수정가능한 부분아닌가요? 출판된책은 수정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구요. 물론 보는 사람들이 찝찝한건 어쩔 수 없겠지만 수정이라도 되는 인터넷연재는 나중에 누가봤을때 적어도 오탈자가 없어지겠죠. 하지만 출판은 아니잖아요 틀리게 출판된 책을 상식적으로 누가 지적했다고 회수해서 다시 내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죠. 출판사가 오탈자 검토를 하지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책임을 전가했다? 이 부분에서도 출판사에서 잘못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이미 자신들이 내놓는 제품을 확인안하고 유통했다는거 자체도 심각한 문제거든요. 작가도 잘못이지만요. 그리고 인터넷연재 하시는 대부분이 아마추어 작가분들 이실텐데 처음부터 뭐든 잘하고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배워나가고 고쳐나가는게 사람아닙니까? 작가들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한다고해서 현실에서도 완벽하게 일을 해나가는건 더더욱 불가능에 가까울거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49
    No. 5

    포인트를 잘못 잡으셨네요.

    몰라서 고쳐나가는 아마추어 작가지망생님들은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 이잖아요.

    수정가능한 인터넷 연재에서 오탈자가 나와 수정해주세요 했더니 화내는사람.
    오탈자는 작가의 책임이 아니다. 난 그저 글을 쓸 뿐이다. 라는게 문제겠죠.

    출판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난 틀리지 않았다. 오탈자도 내방식이다. 라는 마인드가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3.28 10:47
    No. 6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작가를 한정해서 말씀을 하셔야죠. 포인트를 안주시고 포인트를 잘못집었다. 라고 하시는거 밖에안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24
    No. 7

    800원도 아까워서 안보는 글이 되어버린게 너무나도 전 슬픕니다.

    한때 푹 빠져 살았고 한떄 직접 글도 써봤던사람으로써 지금 이건 정말 잘못가고있는거죠.

    권당 0원이 아니면 보지 않을 글, 아니 0원이라도 보지 않을글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3.28 09:30
    No. 8

    유감스럽지만 오자는 작가자신이 봐선 100% 못걸러냅니다.
    자기검열이라는 심리적 요소 때문이죠.
    특히 글의 분량이 많아져서 권당으로 늘어나면 이건 답이없죠.

    돈을 투입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36
    No. 9

    작가자신이봐서도 100% 걸러냅니다. 쓰면서 눈으로 보고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쓰며 확인 할 수 있죠.

    권당으로 늘어나기전에 쓰면서 검열합니다. 그리고 하루 쓴 양 체크합니다. 올리면서 체크합니다.

    시간으로따지면요? 5분걸리나요?

    상대적으로 1회분 6000자에 오탈자 1개 없는분이 한문장에 하나씩 오타있는분보다 훨씬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3.28 09:43
    No. 10

    5분이면 안할 사람 없습니다. 한달의 한권... 아니 출간 주기가 1달의 한권이니 23-24일안에는 끝내야 하는 페이스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쓴 오타 잡아내기 엄청 어렵습니다. 학교에서 리포트쓸때도 오타가 안나오기 힘듭니다. 그것도 고작 2천단어 내에 짧은 리포트 조차 말입니다.

    그런데 출판하려면 최대 14만자 이상을 써야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쓴 글 잡는거 생각보다 무지 어렵습니다. 이건 변명을 하는게 아니라 사실입니다. 자신의 머릿속에는 제대로 들어박혀 있는 문장이거든요. 정말 오타하나 없이 깔끔하게 쓰려면 문장하나당 3분정도는 유심히 봐야 다 잡을 겁니다.

    맞춤법 검사기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없는 것보단 낫겠지요. 그런데 그게 잡아낼 수 있는 건 매우 일부입니다. 자신의 글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 극히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54
    No. 11

    글 써 봤습니다. 쓰면서 한번. 잘써졌나 한번. 혹시나 한번. 세번읽습니다.

    완벽하게 잡히더군요. 모르는 것이 아니라면요.

    하루 한회이상. 회당 2만자이상이라면 이해합니다. 그 엄청난 내용을 제대로 쓰면서 올리면 검토에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리겠죠.

    하루 삼천자~육천자 정도는 두번 읽는데 몇분 안걸립니다. 천천히 읽어봐두요.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에게 창피했습니다 전.

    저렇게까지 하면 한권분량이라 해도 오탈자 갯수로 꼽으면 한손에 꼽습니다. 그걸 편집탓 해야죠.

    오타가 아닌다음에야 맞춤법 검사기로 찾지 못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물론 작가가 아니니까 저렇게까지 하지 않는다고해도, 오탈자의 책임을 전가하거나 회피하는건 분명 잘못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3.28 09:59
    No. 12

    본인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나오거든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렇게 세번 쓱쓱 읽은 글이면 마음먹고 찾으면 오타 쉽게 잡습니다. 실제로 전 글쓸때 3번 이상 읽습니다. 지금까지 정주행 한것만 해도 10번이 넘을 겁니다. 그런데도 오타가 나옵니다.

    실제로 그렇게 어려운 겁니다. 오타없는 글을 쓰기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28 10:24
    No. 13

    뭐 이렇게 가면 끝이 없죠.. 그냥 개인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3.28 11:04
    No. 14

    이미 증명된 문제죠. 사람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문장이나 단어들의 순서를 바꾼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대부분 그것을 인식 못한다는 것.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쓴글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퇴고해도 역시 오탈자는 나오기 마련인 것 갔습니다. 사람인 이상 그건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3.28 09:31
    No. 15

    돈이 안되니까. 책을 대충 쓰는 겁니다.
    돈이 안되니까. 교정을 대충 하는 겁니다.
    작가는 언제 굶어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직업입니다.
    머릿속에 든 걸로 장사하는 것이죠. 지금은 일용직 보다 돈을 더 못벌고 있는데 (이것마저 고갈되면 답이 없다는,)
    노력.
    시장만 5배 크고,
    스캔본만 안뜨면 머릿속에 든 지식 다 꺼내서 집필하더라도 노력도 해볼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34
    No. 16

    대충쓰니까 돈이 안되는거죠.
    대충 쓰니까 무시하는겁니다.
    자기커리어는 자기가만드는거죠.
    환경. 무시못하지만 장르의 현실을 알고들어와서 환경탓만 한다는건.
    솔직히 오탈자 쓰면서 쓰여지는 글에 눈만두고봐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3.28 09:38
    No. 17

    시장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인 것 같은데. 시장의 한계치가 있고, 팔리는 부수의 한계가 명확히 있습니다.
    스캔본으로 보는 독자와, 구입해서 보는 독자도 따로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09:56
    No. 18

    전 특정 작가분 몇분 외엔 절대 사지않습니다. 출판소식들리면 거기서 아웃.

    가장 큰 이유는 기대감이 없어서죠. 제 책장 제 서재에 꽂는게 창피하기도 하고.

    현실이 어렵다고 해도 제가 책을 사서 읽는 작가분들? 절대 그렇게 쉽게 글 쓰지 않더군요.

    스캔본을 구하기는 쉬운가요? 그걸 구해 본단건 책살돈이 아깝단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3.28 10:01
    No. 19

    자기 글에 애정이 없는 사람이 작가라고 할 수 있나요 작가라면 자기 글 대충쓴다는 사람 잆을겁니다
    시장상황따지시는데 물론 문제가 많습니다만 자기돈써가며 글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작가는 시장이 만들어 주는게 아닙니다. 남탓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3.28 10:05
    No. 20

    작가는 시장이 만들어 주는 겁니다. 돈 안되는 일에 목숨 걸 사람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3.28 10:09
    No. 21

    제가 작가라는 이름값을 너무 높게봤네요
    앞으로 상업적 작가로 낮춰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28 10:25
    No. 22

    이래쓰나 저래쓰나 돈 벌이 안 되는 건 주지의 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3.28 09:39
    No. 23

    돈될때도 정말 작가라고 할만한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3.28 09:42
    No. 24

    사실 작가아닌사람한테 너무 따지지말라는 말은 틀린말은 아닙니다 정말 작가라고 할만한 사람은 상황이 어떻든 글자체가 틀립니다 양산 한다고 해도 차원이 틀려요

    그냥 취미생활하는 글쓴이들이 다수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03.28 09:47
    No. 25

    요식업계 상황이 안좋다고 먹다 남은 반찬 재탕이 용납 될까요?
    이걸 용납해줄 사람 없겠죠?

    이쪽 계통에서는 저런 상황들을 실드쳐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직 나름의 희망고문의 불씨는 남았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다른 계통에서 저런 상황 벌이면 대번에 욕만 나오는데
    이쪽 계통은 신기하게도 실드쳐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뭐... 이쪽 계통도 문피아 같은 싸이트나 그렇긴 하지만요...

    판무와 관련 없는 싸이트가면 절대 실드가 안나오죠.

    제가 판무싸이트에서 요식업계 예를 들었듯이
    요식업계 사람들이 저런 행동 하면 문피아 분들 중 실드쳐줄 사람은 없을꺼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3.28 09:47
    No. 26

    아직 안 끝났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일
    13.03.28 10:02
    No. 27

    솔직히 작가들 중 국문이나 문창과 출신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학도 안나온 분들도 있고요. 그분들도 당연히 문장이나 오탈자 잡으려고 노력하시겠지요. 그러나 작가님들이 100% 걸러낼 수 있다는 말은 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문학에 들어가서도 작가가 오탈자 모두 걸러내는 건 아니라고 압니다. 오히려 출판사에서 7교 10교 이렇게 해서 오탈자 꼼꼼하게 다 잡아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순문학쪽 작가 중에는 괴짜들이 많아서 원고지에 아무렇게 써서 출판사에 던져주고 나몰라라 하는 작가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분들 중 유명하신 분도 꽤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3.28 10:15
    No. 28

    오히려 순문학 쓰는분들보다 더 확실히 해야하는게 장르소설이죠.
    한권쓰는데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 걸려 출판사에서 수차례 교정봐서 책으로 딱!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상품. 작품으로 나오는 책은 완벽하니까 가치와 동기부여가 되어 구매하는거죠.

    장르소설은 반대죠. 글이란건 쓰는데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있는데 완벽하지 못하니 가치가 상실되고 구매욕구는 저하되고 수입은적어지고.
    해법은 더 잘쓰는수밖에 없다고봐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3.28 10:03
    No. 29

    대부분의 판무작가는 전문성을 갖춘 작가라기 보다는 그냥 동호인일 뿐이죠. 작가들에게 바라야할걸 요구한다는게 문제라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3.28 10:17
    No. 30

    .....댓글이 너무 씁쓸하네요. ㅜㅜ 시상에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03.28 10:18
    No. 31

    그럼 출판은 소소한 취미 정도로 인식 해줘야 하는일이였나요?
    그리고 오탈자를 아예 연재시 존재하지 않게 해달라는게 아니라 오타가 있다 라고하면 고쳐 주면 되는 것을 자신의 연재 스타일이라는 이름하에 묵살 한게 논쟁의 시초 였던걸로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3.28 10:31
    No. 32

    애초에 오타가 연재 스타일이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 오타는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고 고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말까지 쉴드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3.28 10:04
    No. 33

    끝나지 않는 이유는 문피아라서일까요
    느낌상 최후의 보루가 오탈자를 당연시하는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28 10:30
    No. 34

    오타 작가의 책임이든 출판사의 책임이든 결론은 없습니다. 뭐 항상 나오는 떡밥이니 이러다 끝나겠지요
    현실을 생각해야죠 아무리 정신 들먹여도 한계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3.28 10:55
    No. 35

    현실은 시궁창 이겁니다.... 어디든 비슷...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28 10:36
    No. 36

    작가는 글을 통해 표현을 하는 직업입니다. 당연히 표현을 위한 맞춤법은 그 직업에서 가장 기초적인 요소임이 틀림없습니다. 그 기초에서의 무지로 표현과 전달에 문제가 있다면 작가로서 직업윤리를 제대로 지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출판사의 교정은 작가의 무지에 의한 맞춤법의 오류를 고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출판사가 교정의 의무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출판사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교정의 의무가 생기지만, 작가는 작가로서 좋은 글을 써야할 책임이 있기에 교정의 의무가 생깁니다. 출판사의 의무는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작가의 경우에 맞춤법을 지키는 것은 좋은 글을 써야하는 목적과 수단을 동시에 충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언명령상의 의무라 볼 수 있는 작가의 의무가 출판사의 의무보다 옳은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28 10:56
    No. 37

    왜 글쓰기의 마지막에 퇴고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28 13:07
    No. 38

    글이 사라졌네요. 예술군은 애초에 프라이드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그러한 생각은 유효하죠. 물론 현대의 시대적 상황에서 경제적 논리를 통해 이야기한 이율님의 이야기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거까지 부정하지 않아요. 하지만 교정작업은 출판사가 작가를 도와주는 개념이지 의무로서 규정된다는 생각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죠. 오타난거 아는데 그냥 체크를 하거나 하고 넘어가면, 출판사에서 교정작업을 해주거나 했죠.
    하지만 본문에서 이율님이 언급한 것은 뭔가요. 맞춤법을 배우려는 노력이 결여된 자세 아니였나요. 정중하지않은 맞춤법 지적은 주제를 넘은 행동이다. 교정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죠.
    전 작가로서 자세를 강조하는 것이 맞고, 자존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것이 옳다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이율님의 행동에 화가 났으니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는가요. 작가로서 자세를 강조하는 사람에게는 맞는 행동이라는 것을 이율님도 방금 인정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전 본문에서는 이런 행동이 틀렸다면서요. 이상한 생각을 가졌다고 쓰셨잖아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건데, 이 행동을 주제넘느니 그렇게 단정짓는 행동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교정작업과 별개로 맞춤법을 아는 것은 작가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직업정신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물어 볼께요. 작가가 뭐하는 직업인가요. 좋은 글과 표현을 쓰기 위한 기본 토대가 맞춤법 아닌가요? 맞춤법에서 약하면 문체의 형성이 안되죠. 문피아에서 둘러보고, 장르시장 가봐도 문체가 미분화되서 뭐라고 문체면에서 말할 수 없는 글이 매우 많습니다. 비문투성이죠. 그런 글들은 글을 쓴 경험도 경험이지만, 맞춤법에 대한 소양이 부족한 면이 큽니다.

    점점 언어의 변동성이 커지고 띄어쓰기의 파괴현상이 빈번하니, 맞춤법에 대하여 모두 알아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소설을 쓰는데 있어서 맞춤법은 근간이며,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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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3.28 13:25
    No. 39

    작가를 도와주는 개념이지 의무로서-> 작가를 도와주는 개념으로 작가의 행동보다 우선되는 의무로서
    수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3.28 17:33
    No. 40

    그냥 더 이상 논쟁 하는 게 무의미 한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댓글이 달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묘로링의 말씀이 원론적으로 맞습니다. 작가의 자세 면에서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제 말은 현실적인 면에서는 그게 출판사의 책임입니다. 제 주변에 출판사 하는 분 계십니다. 오타가 많으면 출판사가 난감해 하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품가치가 있느냐 입니다. 상품가치만 있으면 오타고 뭐고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오탈자의 책임이 작가에게 있다는 말씀은 여기서 처음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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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tendtop
    작성일
    13.03.28 22:51
    No. 41

    어느정도 수준의 작가를 바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퓨쳐워커나 군림천하에서도 오탈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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