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소위 말하는 ‘신선하다’의 요지는 딱히 ‘소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군대와서 드라마도 보고 만화/애니, 책 등등 마구잡이로 읽어대다보니 그런진 몰라도..
어떤 장르든 오래 보다 보면 소재보다는 ‘스토리의 흐름’이나 ‘갈등 구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비슷비슷한게 보이더라고요.
그왜 고등학교땐가 배우지 않나요? 영웅소설의 서사구조 해서 7가지 법칙이었던가 해서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 스토리 흐름 구조 자체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작품이 진정으로 ‘신선한’ 작품이 아닌가 하여...요즘엔 그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위치에선 모방이 먼저인듯 싶지만요.
다만...
어쩐지, 또 새치가 늘어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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