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먹고 왔~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정말로 오~묘한 맛~
이잉...
얼마전에 학교 매점에 화이트 구아바를 팔다가
어느날부터 안 팔기 시작한 거시였어요.
이,이럴수가... 나의 구아바여!!
흑흑... 그게 맛 없다고 소문이 많이 나니까, 안 들여놓은 것 였나봐요... ㅠ.ㅠ
전 정말로 그 매력적인 맛에! 매료되어 버렸는데! 흐윽~
그래서 그때 한번 먹은 이후로... 그리워만 하다가 있었는데요.
오늘 눈병 때문에
친구네 집에 가서 수지침을 맞고 왔어요.
움... 고1때 감기땜에 함 맞구, 오랜만에 맞았는데
분명 그때 기억으로는... 별루 안 아펐던거 같은데 오늘 맞으니 쩜 따갑더군여 - -;
그래두 맞으니까 눈도 안 아프고 좋아요.
여튼 그렇게 맞구나서... 아이스크림이 너어~무 먹고 싶어서
근처 편의점에 갔더니!! 아 글쎄!!!
우리 아이스크림계의 영원한 호~~~~~프~!로 남을 화이트 구아바 님께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어느 곳에 가서도 찾을수 없었던 구아바가~! (먹고 싶어서 찾아 헤메었었죠... ㅠ.ㅠ)
완전 등잔밑이 어둡다 였죠... ㅋㅋㅋ(항상 집에 올때면 그 편의점을 거쳐서 오는데도 ㅋㅋ)
우헤헤... 제 친구도 그걸 정말로 좋아라하는 터라
같이 먹으면서 털래털래 집까지 걸어 왔습니당.
아이~ 기분 좋아라~
화이트 구아바 맛있어요~!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아이스크림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매력적인 맛~!
형용할 수 없는 그 절묘한 조화에~ 헤롱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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