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한 사진들을 속아내고, 정리하고,편집 하면서
마음속으론 ‘ 아 괜히 이런것들 보여 준다고 했나부다..
귀찮네,.,‘ 이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여행 갔다온지얼마 안됬는데도 불구하고
무섭게 대한민국이란 국가와 현재의 삶에 적응하는 저를 보면서
여행에 다녀왔다는 거 자체가 잊어버릴 만큼 빠르게 돌아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여러분들에게 했던 약속이 단지 이젠 그냥 약속이 아니라
저를 위한 또 하나의 복기이자 에세이라고 생각하니까
‘아.. 이때 이랬지.. 짜증났는데, 기뻤는데, 행복했는데, 슬펐는데,
힘들었는데..‘
이런 느낌 하나하나를 받게되서 너무너무 좋아요.
지금 같이 여행했던 분들이 뭘 하느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보고 싶기도하고.. 꼭 졸업 하기 전에 터키라든지
다른데라도 가보려는 목표가 생겼네요 ㅋㅋ
여하튼, 영국편 9편에 걸쳐서 끝냈구요
작은 소감이라도 리플로 달아주시면 정말 기쁠꺼 같아요!!
* * *
고검의 15박16일동안의 서유럽여행기를 읽어보실려면
http://blog.munpia.com/skyzeus2
로 들어와주세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