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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
13.05.31 00:46
조회
2,477

지금 한담란의 글 리젠수를 줄이는 것으로 홍보와 추천글 노출 시간을 높였잖아요. 근데 굳이 홍보란을 따로 둔 이유가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홍보란이 따로 생기면서 한담란에 홍보 올리는 것을 지양하자는 분위기가 좀 보이는데... 솔직히 말해서 홍보란의 조회수는 100 넘기기조차 힘듭니다. 반면 한담란은 조회수가 300~400에 이르니 자연스럽게 한담란에 홍보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흐름에 제한을 걸게 된다면 불만이 생길테고요.  


2~3달 전에는 한담란 리젠수가 훨씬 많았는데도 홍보글 조회수가 400~500으로 나타나는 거 같던데.. 뭐 이건 나중에 통계 내보고 이야기하죠. 얼핏 본 것이라 근거로 제시하긴 뭣하니. 


참, 궁금한 게 하나 더 있습니다. 현재 작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글 말고는 정담으로 옮기고 있다고 했잖아요. 근데 정식 홍보라면 모를까, 자신의 작품에 대한 글을 이야기하면... 이거 규정 외의 ‘간접 홍보’가 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참 어려울텐데 말입니다. 해봤자 설정 이야기나 전개 방향에 대한 문의 정도? 


사실상 현재 규정과 분위기대로라면 한담란은 기존의 ‘감상란’ 기능만 하는 셈인데... 제 걱정이 어리석은 짓으로 그쳤으면 좋겠네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3.05.31 00:54
    No. 1

    3개글 사이에 두고 홍보 1개의 기존 원칙대로 한담에 홍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궁금증은... 거꾸로입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언급한 한담글을 정담으로 이동 조치하고 있습니다~ :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5.31 00:55
    No. 2

    아 그런가요. 그건 제가 잘못 읽은 거 같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정말 더 궁금해지는 것이....


    Ⅰ 연재한담의 용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이나 기타…

    (물론 작가연재와 정규, 자유연재자들이 공용으로 씁니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은 하고 싶은 말들을 무엇이건 마음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일반 독자들께서는 주저없이 연재에 관한 글을 올려주십시오.

    작가의 연재란에 리플을 달아도 좋지만 그 글들은 출판과 함께 삭제되면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곳에 남긴 글들은 이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남아 있게 됨을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째 연재한담란 규정에서 언급된 게시판 용도로는 현재 연재한담란에 남길 수 있는 글의 요건을 충분히 설명 못하는 거 같단 생각이 든단 말이죠? 오히려 혼란스러워할 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3.05.31 01:07
    No. 3

    참고해서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5.31 01:43
    No. 4

    정비 대상인가요. 알겠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한담란의 변화는 문주님이 직접 언급하셨고, 그 게시글의 조회수가 굉장히 많긴 했습니다. 다만 문주님의 언급은 한참 전에 있었던 것인만큼, 충분히 인지를 못한 사람도 많을 겁니다.

    한편 문주님과 연담지기님 글을 직접 보고도 한담란의 성격과 용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파악 못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겁니다. 게시판 규정에 명시가 안 돼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담지기님이 한담란에서 정담으로 글을 옮기는데 많은 수고를 들이고 계신다는 거 압니다. 근데 규정에서 명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게시글을 옮기는 조치를 한다면 '사전 조치 후통보'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어요.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문피아의 분위기가 일방적이고 소통이 잘 안 된다고 오해할 여지가 있단 뜻입니다.

    이런 문제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지글에 '규정이 바뀌었고 언제부터 시행한다'는 말을 명시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맞다고 봅니다. 제법 큰 변화를 시도했는데 일반 게시글로 통보하는 것만으로 끝내면 불필요한 혼란이 생겨요.

    뭐... 그밖에도 실제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이 없어 허전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솔직히 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본다면 한담란 성격이 변했다고 주장하시는 기존 분들의 의견이 주로 반영됐단 느낌이 들었고요. 이제 말해봤자 뭐하겠냐만은.

    아무튼 법인화를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문피아에서 상황 변화가 나타나면 충분히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스템도 갖추셨으면 좋겠고. 지금 당장은 '방문객'으로 그치겠지만, 법인화 이후에는 '소비자'가 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겁니다. 뛰어난 사람은 '콘텐츠 제공자'가 될테고. 그때를 대비한 좋은 연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5.31 01:15
    No. 5

    보다 즐겁게 연담과 정담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연재물 홍보성향이 강한 게시물은 강호정담에서 삭제될 것입니다.
    강호정담의 분위기는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5.31 01:55
    No. 6

    뭐.. 개인적으로는 연재물 홍보성향이 약간 있더라도 작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강호정담이 더 나아보인다 생각하지만요. 어디 소설의 어떤 캐릭이 멋지네, 그 소설 기대되는데 작가분이 안 보인다 소식 들은 사람 없냐, 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독자님들 기대해주세요 등등 정도는.

    그러고보니 '홍보'라는 데에 거부감 가지는 분들이 드문드문 보이는데, 그게 문피아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는 의문이 갑니다. 작가가 만든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걸 안 좋게 보는 분위기가 나타난다면 과연 작가가 적극적으로 글을 쓰고 알릴 수 있을까요.

    물론 게시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 무분별한 홍보를 막기 위한 노력은 필요합니다. 다만 둑을 높이 쌓아봤자 물 흐를 데 없으면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홍보를 꺼리는 쪽으로 가는 건 막아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사람이 잘 가지 않는 홍보란, 홍보 규정 지켜서 올려도 홍보란 이용하라는 정담, 연참대전 생존작 아니면 신작이 잘 노출되지 않는 현상, 일련의 상황들을 보니 참 작가분들이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목마르다 못해 타들어가겠구나 싶어져서 남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5.31 01:59
    No. 7

    돈들여서 유료 작가 처우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데, 돈 들이지 않고도 작가들에게 힘을 주고 좋은 작품을 발굴하기 손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료 작가 처우를 금전으로 개선하는 건 문피아보다 자본을 더 많이 축적하고 있는 기업들이 훨씬 더 잘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5.31 02:59
    No. 8

    유료 작가 처우개선이라... 유료 연재가 시작됬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5.31 08:41
    No. 9

    아니요, 유료화하기 전에 작가들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겠다는 쪽지는 한참 전부터 배포돼 와서 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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