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탄 글입니다.
누구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현실을 안 보고 살았습니다.
학생 때는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몰라 하지 않았습니다.
군대 다녀온 뒤에는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찾았지만 공부를 못했습니다.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상황은 거의 가장 안 좋았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았습니다.
현실을 보려고 생각했고, 마지막 기회를 잡았습니다.
열심히 하려했고, 또 나름 잘했습니다.
현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또 자극을 받아버렸습니다.........
그 누군가의 나이 25세.
집안 분위기상 ‘고졸 취업자’를 기준으로 보기에 3-4년은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오니. 제가 막내.
취업준비생(남)의 평균연령 30세. 최대 33세.
아직 늦지 않았나봅니다. 아직은 꿈을 향해 도전할 기회가 있나 봅니다.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야 되나 봅니다.
그렇게 저는 머지않아 또 백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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