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연예병사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들이 이슈인것 같네요. 저는 항상 같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어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는 거짓말 안하고 소위 빡촌이라고하는곳을 가본사람이 90퍼센트 이상이었습니다. 표본은 100이 채 안되지만 너무나도 놀랬었죠 경험없는 사람은 손으로 겨우 꼽을 정도더군요 저포함해서ㅠ 저는 단순히 그경험을떠나 여자경험자체가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어쨋든 놀랐습니다 참 개방적이구나 했어요
남초커뮤니티를 가게되면 남초들만모여있으니 그 특징적인 모습이 보일테고 여초는 여초대로 보일테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겁니다. 저야 남자다보니 남초커뮤니티밖에는 못들르지만 둘러보면 역시 커뮤니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났다거나 당당하다거나 최소한 자신있는 사람들이 요랬더라 저랬더라 요렇다 하는 글을 쓰며 많은 주장들을 토해내고 신랄하게 비웃고하는건 커뮤니티만의 특징인것같아요 말그대로 자신있는사람들만 댓글달고 글쓰고 하다보니 그런것 같긴한데 그게 그유저들의 모습이기도 하니까 마냥 커뮤니티 유저들의 특징이 아니라고 할수도없고...
연예병사들 얘기로 돌아가서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성이라는건 사고팔수없는것인지...
보통은 쾌락을 위해 하는섹스가 많잖아요?생명을 가지려는행위보다는 훨씬 많겠죠 그렇다면 반드시 같이 붙여서 생각할이유는 없는거니까(조절할수있으니) 섹스자체만 놓고생각하면 여기서 부터 벌써 애매해요 정말 사랑하는사람과만 하는것이 맞는지 그저 정신적인 부분이 없이 육체적으로 끌려서 하는게 잘못된건지... 그리고 사랑한다는건 정말 대체 뭔지... 왜 이런생각이 드냐면 숭고하다고 말할수있는 사랑이 대부분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군대에서 더욱더 많이 느꼈는데 남자는 참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나는 업소가도 되지만 여자는 안된다 혹은 나는 원나잇같은게 되지만 여자는 안된다 둘의 입장은 전혀 다르고 시선도 다르다. 아니둘이 같은짓하는데 뭐가 다르냐고하니까 여자는 확실히 남자와 다르게 순결에 대한 그런요소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뭐 고쳐야할점이라고 보는데 당장은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저정도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인데 저들이 진정으로 사랑해서 사랑하기때문에 섹스를 한것일까요? 아니면 3대욕구중 하나인 성욕때문에 한것일까요? 알바를 했을때의 주의 사람들을 봐도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많이 중시하죠 전부 성욕에 관계된것같습니다. 수없이 많이 올라오는 아이돌글들 연예인글들 노출글들 야한사진글들... 전부 남자의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글이지요 그런데 성매매는 더러운것이라면서 말하는 사람들이나 잘못됬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이중적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기껏해야 사랑하는사람과의 관계는 그냥 하고싶어서 하는 관계와는 다르다는건데 사랑하는사람과의관계는 하고싶어서 하는관계가 아니라는것인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라는것 저는 그런것보다 단순히 여자의 몸매나 성욕을 나타내는 글들을 너무많이 봐서 신뢰가 안갑니다. 그렇게나 가슴이 최고니 골반이 최고니 각선미니 패완얼이니 하면서 말들이 많은데 그런말한사람들은 대체 어디간건지모르겠더군요.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라는 건지... 사람은 한결같아야 할텐데 말이죠
글이라는게 정말 어렵네요 적고싶은 글이 안적히니까... 정말 사랑이라는게 있는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있다고 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걸 하고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도 할수없구요. 그저 육체적인것이 전부같습니다. 정신적인것도 전부 육체적인것에 들어가는것같아요. 왜냐면 육체적인사랑은 많이 봤어도 정신적인 사랑은 거의 못봐서 그런생각이 드나봐요 수없이 많은 솔로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한탄하고 안타까워 하는데 결국 여자와의 관계 그리고 나아가서 동정을 떼냐못떼냐하는 그런것에서의 한탄인걸 생각하면 제가 솔로임에도 씁쓸합니다. 괜히 못난이인것같고 부족한것 같고 말이죠...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어리숙하게 생각하는거고 현실을 모르는걸지도 모릅니다. 겪어보면 제가 업소를 정말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다만 지금은 업소는 정말 생각이 없어요. 마음을 안주는 완벽한 육체적인 관계만이라면 몰라도 정신적인 관계가 전혀 없을수 있다고 자신할수가 없거든요.
저는 성이라는것도 결국은 사고팔수있는 종류의 것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살인같은강간같은범죄랑은 다르죠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수있는 종류의 일이면 이것이 문제가 되는건 아직 우리의 의식수준이 이런것들을 옳게 떼놓고서 바라볼정도가 안되기때문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요약이 안되네요. 진짜 사랑이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사랑도 그저 육체적인 끌림에 기초한 것밖에 안되는것 같고 그렇다면 사랑한다는 말이 얼마나 보잘것 없어지는지(보통말하는그남녀의사랑이요) 그럼에도 성매매를 비판하는 사람들...불법이라서 하지말라는건 이해합니다 불법인데... 다만 거기서 끝나면 생각없이 비난하는것같아요. 사랑을 믿기에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그냥 남자들을 자극하는 야한글들과 그 추천들과 인기는 설명하는게 안되요. 남자는 그저 여자를 안고싶을뿐이고 솔직히 이거없이 사귀는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여자도 그와 비슷하거나 그걸 이용할뿐이고... 군대에서 후임이든 선임이든 몇번이나 물었지만 남자는 결국 그렇더라구요. 저도 아니라고는 말할수없고 다만 정말 그게 끝인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적인게 있어도 너무 약한것같아요 육체적인것에 비하면...
근데 아무리 그래도 식욕 수면욕과 다르게 성욕은 충족안된다고 죽지도 않고 그리고 아주 올바르고 편한 자위라는 분출법도 있고한데 왜이리 컨트롤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주절주절댔네요. 하고싶은 말은 이런것같아요
1.연예병사들의 안마방일이 이슈인데 생각이 많아진다
2.진짜 사랑이라는건 없는것같다 다들 있는척 속이고 맞춰서 가면속에 사는것 같다 진짜 그런게 있을까?
3. 없는것 같은데 그런걸 가장 잘 실천하는(가면)것같은 무리들이 있다면서 말할때는 우습고 어이없다
4.결국 육체적인것이 대부분이라면(마치이세상이돈없이는살기힘든것처럼돈이반드시필요한것중의하나인것같은) 성을 사고파는것도 왜 안되는걸까? 결국은 있지도 않는걸 핑계삼아 괜히 안되게 하는것 아닐까?(안되는 이유는 결국 그냥 파장과 실이 염려되서이지 이게 옳은것도아니고 득이없는것도 아니다)
5.그리고 푸념들 나는 아직 모태솔로다. 그치만 정말 사랑이란걸 해보고싶다 의심하지 않고싶고 상대의 예전관계를 들어도 쿨하고싶고 그런데 안될것같다 한낱 그냥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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