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라면이라는 글을 이제 봤습니다.

라면에 스팸을 넣으면 스팸이 말랑말랑 하면서 특유의 맛도 안나고, 이상한 짠맛이 나버려서 라면맛을 베려버려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군요.

저의 레시피 입니다.

1.진라면 순한맛 + 계란 + 고춧가루

2.사천 짜파게티 + 불닭볶음면 + 치즈(기호에 따라 햄 추가 가능)

1번은 제가 주로 먹는거고, 2번이..... 정말 진리입니다. 저게 맵고 짠데, 치즈가 사르르 녹으면서 매운맛과 짠맛을 슬며시 감싸주면서...... 암튼 정말 맛있습니다.

칼로리는 뭐.... 흠 ;;

[인생사랑4]

단식 후니 그런 음식들은 거리를 두셔야죠 ㅋㅋㅋㅋ

[돌아옴]

개인적으로 겨울에 등산하고 산 정상에서 파는 컵라면이 최고더군요.

[플라워]

겨울에 경계 근무 복귀 후 먹는 컵라면도 쵝오

[옥천사]

굿

[오유성]

열라면 + 스팸 + 청양고추 + 굵은파, 기호에 따라 김치나 계란도 넣어서 먹으면 진짜... 여름에 최고입니다.

[ANU]

아...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ㅜㅠ

[[탈퇴계정]]

사천 짜파게티 + 불닭볶음면 + 치즈(기호에 따라 햄 추가 가능)

이거이거 너무 시도해 보고 싶은데...
나트륨 칼로리 폭탄이겠네여..!!

[ANU]

슬슬 그 분이 오실때가 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멀쩡한 주제를 음식 짤방 테러로 바꾸시는 그분!

[[탈퇴계정]]

세계수님이 요새 안보이시네요..

[[탈퇴계정]]

스팸을 그냥 물에 한번 삶아서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라면에 넣어 끓이면 기름기도 적고 담백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신라면1 + 스팸 1/3 + 참치 1/2 + 만두 3개 + (약간의 고추장) = 으악 고칼로리!!

더이상 라면이 아닌 수준...

[소슬비가]

어머니의 손맛 듬뿍, 김치냉장고에서 잘 묵힌 김장김치를 꺼내서 물에 라면 하나 끓일 물에 넣고 라면과 함께 끓이면 끝. 진짜 맛있어요. 요는 김치가 맛있어야 됩니다.

[묘한[妙翰]]

제가 끓이는 라면 요리법은...음.
가스렌지 두 개를 다 씁니다. 한 편에는 후라이팬에 양파를 잘게 썰어서 깔아 끓이고 이쪽에 라면 스프와 마른 양념을 미리 넣습니다. 다른 한 편에 SY라면을 끓이되 면만 넣습니다. 면은 설 익힙니다. 둘 다 끓으면 라면쪽 물을 채에 걸러내 물을 쭉 뺀 다음에 후라이팬 양파 위에 라면을 깔아주고, 그 위에 치즈를 촘촘히 깔아줍니다. 후라이팬의 물은 라면 면발에 간신히 닿을락 말락이며 치즈엔 닿지 않습니다.
한 차례 끓입니다. 치즈가 녹아서 피자 치즈처럼 녹아내리면 완성입니다. 면발과 양파 치즈를 한 젓가락에 푹 올려서 먹으면..... ㅇㅅㅇb

[흘러간다]

2번이 군대에서 먹던거랑 비슷하네요
간파게티라고.. 간짜장+사천짜파게티 넣어서 먹는건데 맛있죠. 햄과함께.

[Mr.우]

최고의 라면은 마지막 하나 남은 라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