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는거 불만입니다.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벌로 감옥에 보내는 것은 그곳이 자유를 억압당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군대는 약 2년간 자유를 억압할 뿐더러 사람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훈련받고 상명하복의 비정상적인 구조를 가진 곳입니다.
여성의 출산은 어떤가요..? 정상적인 루트를 따랐다면 고통보다는 기쁨이 더 크고 축복을 받습니다.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남녀의 생리적인 특성을 어느정도 고려한 측면에서 본다면 비교는 할 수는 있겠습니다. 휴전국가라는 한시적인 환경만 바뀐다면(통일이 되거나 이에 준한다면) 모병제로 바뀔 테니까 인내해 볼 수 가 있겠습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은, 대다수 남성들이 2년간(그 이상도) 희생을 했는데 그 보호의 대상인 여성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시시한 혜택이라 별 좋지도 않는 군가산점 제도를 반대하는 여성부 같은 자들을 보면 분개할 수 밖에요.
글쓴이께서는 남자가 군대가면 여자가 울어준다는데 그 생각에 동의 못합니다. 여성들도 스스로도 체험해 봐야 아 정말 대단한 희생을 하는구나 알겁니다. 마치 자식들이 부모님의 보호를 받으면서도 성인이 되어 같은 입장이 되지 않고는 숭고한 희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듯이 말입니다.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듯 의무에도 권리가 따라야 합니다. 현재 그럴 수가 없지요. 결론을 내리자면, 여성들 또한 간접적이나마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과장하자면 남자들 또한 현재 사회적 약자인 여자를 배려해 남녀평등을 이뤄 나갈 의리가 없습니다.
댓글이었던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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