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정말............................
지금도 타자치는데 손에 힘이 안들어갑니다....
화요일 부터 섭외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촬영을 한 곳을 잡았었는데,
너무 멀어서.... 진행비 문제로 인해 우리 측에서 캔슬.
그리고 금요일 겨우겨우 섭외를 다시 해서
토요일 오후, 촬영 진행하기로 했는데 ㅡ
토요일 오전, 촬영 도와주기로 하신 분께서
‘어이쿠 약속있는 걸 깜빡했었네요!’
해서 캔슬.
토요일에 그 전화 받고 바로 출근해서
또 이리저리 섭외 진행...
대략 3시간 만에 겨우 일요일 오후 5시 촬영 진행하기로 섭외 완료.
룰루랄라 퇴근하는데도 뭔가 불안하다 싶었더니
또 오늘 오전 10시...
전화가 와서...
급한 출장 때문에 못할거 같다고 캔슬....
그리고 또 저는 바로 출근해서 지금 까지 주구장창 이리저리 전화.
이번 주에 전화 돌린 관련 업체만 50여곳...
기타 거대 기업 서비스 팀, 홍보팀 등
전화 돌린 곳은 4여곳...
하아
방금 겨우겨우...
정말 겨우겨우 섭외됐습니다.
오늘 내로 촬영을 끝내야하는 건이었던 터라
정말 ,,
긴장이 탁 풀림과 동시에
눈물이 나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손목 언저리가 벌벌 떨리면서 힘이 안들어가고
눈물도 나고
하아....
정말
...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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