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분들중에 군대 새빠지게 고생하면서 2년 가까이 시간 보낸 분 몇 분 계신가요?
여자 분들중에 임산부이시거나 현재 아이을 낳은 경험이 있으신 분은 몇 분 계신가요?
서로에게 상대의 입장에 대해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만...
저 역시 군대를 현역 제대 했지만, 물론 불만 많습니다.
그렇다고 여자들한테 가서 니가 군대를 아냐? 라고 따지지도 불만을 토로 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그럼 말하죠. 니가 생리를 알아? 출산의 고통을 알아? 라고.
제가 궁금한건...
그렇게 말하는 남자들은 무슨 특전사? 아니면 전방 나가서 쌔빠지게 고생?
여자들은 애 한 둘은 이미 키우고 계신?
경험해보지 않았으면 서로 입장 얘기하지 말자는 겁니다.
정담란이 시끌벅적해서 좋긴 하지만, 좋은 글로 시끌벅적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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