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료연재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편당 과금 100원은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북큐브에서 그렇게 보는 것도 몇개 되구요
다만 저는 연중이 우려가 되네요.
습작처럼 무료로 연재하고 무료로 보는 거라면
언제 중단하건 작가의 마음이겠지만
사실 컨텐츠를 유료로 구매한다는 건
완결에 대한 최소한도의 보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책으로 출간하는 경우도 완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최소한 출판사와 작가간의 계약이라도 있지 않는가요?
(이 부분은 제가 관계자가 아니라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만약 문피아에서 유료연재하다가
일정기간(3개월, 6개월 등) 이상 1회의 연재도 올라오지 않는다면
그 소설을 구매한 독자에게 해당 소설의 결제금액만큼의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어떨까요?
대신 문피아에서도 그 작가에게 구상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최초 계약시 명시를 해야겠지요.
이리한다면 완결 보장에 대해서 문피아나 독자나 작가 모두
어느정도는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지 않을까요?
다만 작가가 이런걸 피하려고 날림으로 막장 완결을 짓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겠지만
작가로서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작품이 자기 자식과 같다고 하니
작가를 믿을수 밖에는 없겠지요.
뭐 이경우도 어찌됐든 완결은 완결이니 패널티는 안주겠지만
이런일이 반복되면 향후 그 작가의 글은 자연히 유료시장에서
사장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지나가는 독자의 의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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