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제갈공명을
뛰어난 전략가로 평하는데
..
이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아는 제갈공명은 문관으로 특화되어
후방 보급과안정에 힘쓸때 성공하고
그렇지 않을때 거의 힘을 못쓰는 인물로 아는데
.
예로
몇번이나 출사표를 던지며 위를 도모하다 .
오히려 촉의 명운만 줄인 말년을 보면
군사쪽 재질은 비범하지 못하다고 보는데
왜
소설이나 사람들이 희대의 뛰어난 전략가로
표현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제갈공명을
뛰어난 전략가로 평하는데
..
이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아는 제갈공명은 문관으로 특화되어
후방 보급과안정에 힘쓸때 성공하고
그렇지 않을때 거의 힘을 못쓰는 인물로 아는데
.
예로
몇번이나 출사표를 던지며 위를 도모하다 .
오히려 촉의 명운만 줄인 말년을 보면
군사쪽 재질은 비범하지 못하다고 보는데
왜
소설이나 사람들이 희대의 뛰어난 전략가로
표현하는 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갈량이 촉에 있었기 때문에.."가 아닐까요?
조조 밑에 있었으면, 전략가란 칭호보단 내정관쪽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겠지요.
(제갈량말고도 전략가는 많죠.)
손권 밑에 있었으면, 주유보단 나았겠지만 주유와 손권의 관계로 볼 때.. 노숙하고 내정을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추측.
유비 밑에선 전략이든 내정이든.. 제갈량보다 잘하는 케릭터. 혹은 동급으로 불릴만한 케릭터가 없죠. 그전까지 관우가 비슷하게 했다는 식의 뉘앙스만 있으니 -_-;
뛰어난 내정관! 보단..
뛰어난 전략가! 가.. 소설에서 표현하기 더 좋잖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특출나면서도 뛰어난 지략가라고 생각되는 1인은
곽가(郭嘉) 라고 생각합니다.
책략을 낼 때, 주군의 심정까지 헤아려 계책을 내는데다가 근 90%이상의
적중률을 보이는 완벽에 가까운 지략에다가, 죽는 순간까지도 군주를
위해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식견까지..
사실 성격이 아주 괴팍해서, 호가 봉효(捧孝)라고 될 정도면
말 다한거죠-_-;; 그러나 친구를 사귀는데도 가려 사귀었고,
주위의 장수드레게 평판지 좋지 않았음에도 조조가 끝까지
그를 신뢰하고 그가 죽은 뒤에 적벽대전에서 봉효를
그리워한 것은 진짜 일찍이 그가 요절만 안했어도,
와룡이나 봉추라는 소리보단 봉효(捧孝)가 봉효(鳳虓)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제갈량이 뛰어난 전략가라는건 연의뿐만이 아니라 정사에서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연의에서 사마의를 라이벌격으로 격상시키는 과정에서 조진을 잉여로 만들고 갖가지 버프를 떡칠한 탓에 현대인이 보기엔 제갈거품같이 보이는 것이지요.
제갈량이 기책에 능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제갈량의 북벌군은 촉의 전군입니다. 저거 털리면 촉은 바로 멸망이에요. 현실이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이상 척척 도박같은 수를 던지기도 힘들고, 오히려 촉이 진출하는데 위군이 수세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제갈량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위의 조예만 해도 제갈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모든 근심걱정을 훌훌 털고 음주가무와 후궁파티를 벌이다 단숨에 골로 갔죠. 사마의가 알아서 처리할 정도의 네임드였다면 그정도는 아니었으리라고 봅니다.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