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카톡중입니다..
술이 취했는지 주절주절 대고 있는군요.
하도 답답해서 다른 선임분께 2번이나 연락해서 확인했습니다. 제가 맞다는 군요.
그 십x기가 저보고 이럽니다. 너는 내 말 신용하지도 못하냐 이러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못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사람은 누구나 잘 못 하잖아요. 완벽한 사람도 사소한 실수 하나 하지 않겠습니까? 그걸 인정 못합니다. 술을 쳐먹어서 그런가. 인정하려 들질 않습니다. 저는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다른 분도 에휴, 그놈 술먹으면 좀 말 많아지더라. 니가 이해해라 뭐 이러는데. 이해하긴 뭘 이해합니까.
지는 뭐 여자친구가 머 삼자대면 어쩌고까지 말하는데 무슨 삼자대면을 합니까. 내일 가서 확인해보면 될 일인데. 지는 화났는데 너는 뭐 치킨 먹으면서 글 쓰고 있냐 이 말합니다. 쉬는 시간 제가 활용한다는데 그것도 못합니까? 같은 기숙사라서 찾아올까봐 짜증나서 문잠그고 자야겠어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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