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재능이 없는건지 있는건지....난감합니다.,..

제가 자연란에 글을 올리면 ....

조회수 20~30

리플은 無

그걸 볼때 마다 속은 부서지고 담배꽁초는 늘어만 가는데....

어제는연재한담에 제 친구 결혼식뒷풀이 얘기를 올렸는데

조회수....1200

리플 개수 대략 30개

왠지 모르게 상반되는 감정이 느껴졌지만....

막상 엄청난 리플과 조회수를 보고 엄청난 감동의 물결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리플중에서 유독 특이한 리풀이 하나 있었습니다.

것두 끝말에..." 건필하세여"

상당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연재한담에... 건필하라는 말이신지.....

아님... 멀로?

담배하나 꺼내들고 생각해 봅니다..

제가 재능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님들은 재능이 있으신지?

[검우(劒友)]

흐음.. 습작가들이 누구나 겪는 문제이니 신경 쓰시지 마시길..
이라고 말은 합니다만, 조회수와 리플.. 신경 쓰이죠.^^;
대대적인 홍보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한담에 철판 깔고 홍보하세요.^^;

[은검객]

검우님 말씀에 올인합니다// 진짜로 조회수 거슬립니다. 그리고 그것의 해결방안은 철판신공뿐!!

[무사시]

신의 경지라면.. 타고나야겠지만...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다지 조회수는 안오르지만 언젠가 늘겠지 하고는 써나간답니다.
아니면 어떻게든 한권채우셔서 정연란으로 오세요.
일단 정연란 어드벤테이지가 있으니...ㅡㅡ;
ps 조회수랑 리플에 넘 신경쓰시면 안됩니다.

[낙원]

20명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다 보면 50,100,200.. 천천히 늘어갈 껍니다 ^^;

[은검객]

낙원님 말씀에 올인합니다. 일단 20화 넘어가면, 오 저거 길게 연재하는데..한두편 읽고 끝날게 아니네. 하고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조회수는 부쩍 늘어있죠.^-^;;

[박람강기]

작가님들의 작품을 맘속으로 선정해서 일과로 읽고 가게 됨니다,
그러다보면 자유연재란의 새 글에 대한 검토를 한다는게 여간해선 어려운 실정이지요(넘 많차나요;;)
잔결문님께서 네임밸류가 조금씩 쌓이고 입소문이 번진다면 조회수 늘어나는 것은 순식간이지 싶습니다,

[박람강기]

지금 올리신 잔결문이란 글은 서문밖에 없어서 목록에도 없는거 같은데요;; 전에 어떤 글을 올리셧는지 모르는 저로서는 ㅎㅎ

[紅淚]

아직도 숫자에 연연하십니까....
제발 살아가면서 숫자의 압박에서 벗어납시다....

저라면 도배하는 1200명보다 따끔하게 지적 혹은 위로해주는 1명의 독자를 더더욱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잔결문님....잔결문님의 글은 읽은 20명은 1200을 능가한다고 생각하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숫자는 별거 아닙니다....


추신 - 그리고 야설작가에 건필이라....으음....ㅡㅡ;;;
아마도 묘사에 뛰어난 친구분을 두셨나 봅니다 ㅡㅡ;;;

[은검객]

홍루님//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유연재란에 글을 올리면 숫자에 연연하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내 글은 겨우 이정도밖에 읽히지 않는구나 하고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구요..

[紅淚]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
뛰어난 독자는 뛰어난 작가를 알아보는 법입니다 흐흐~
조회수보단 연재횟수나 연재 주기를 살펴보는 독자가 진정 뛰어난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써놓고 보니 왠지 말도 안되는 듯한 ㅡㅡ;;)

성실 연재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는 한 글은 계속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청]

일반적으로 고무림 눈팅족들은 연재한담이나 감상/비평란을 통해서
소설을 보게 됩니다.
일단 철판 까시고 홍보를 하심이 어떠실지 ㅡㅡ;

[북천권사]

쿨럭!!
궁금해서 가 봤는데 아직 단 한 편...
몇 줄밖에 안쓰시고 이런 말씀을????
좀 빠르신건 아닌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