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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사진...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
04.07.05 19:17
조회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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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군요...

러시아의 17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고국에 사상 첫 윔블던 우승컵을 선사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그랜드슬램 대회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면서 이 대회 16강까지 올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때는 단지 요란한 고함을 질러 댔다는 이유로 '괴성녀', 또는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와 닮은 '예쁜 선수'로만 기억됐었다.

그러나 생애 두 번째로 출전한 이번 윔블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톱시드인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완파함으로써 '실력도 겸비했다'는 것을 떳떳하게 증명한 셈.

샤라포바는 지난 3월 마스터스시리즈인 나스닥-100오픈 16강에서 세레나를 처음 만나 2-0(6-4 6-3)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전철을 밟지 않았다.

샤라포바는 이번 우승으로 윔블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러시아인이자 윔블던 역사상 세번째 나이 어린 여자 우승자가 됐다.

또 윔블던이 1927년 시드 배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시드권을 가진 여자 우승자라는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진출자 가운데에서는 1887년 영국의 로티 도드가 15세로 가장 어렸고 스위스의 '알프스 소녀' 마르티나 힝기스는 9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16세였다.

금발에 키 183㎝의 모델 같은 몸매와 가진 샤라포바는 시베리아에서 출생해 6세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온 뒤 테니스 수업을 착실하게 받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낸 아버지 유리 샤라포프는 딸이 결승에 진출하자 "내 딸이 자랑스럽다"면서 "테니스를 잘해서가 아니라 내 딸이기 때문이며, 테니스를 어떻게 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미스키나(22)가 자국 소속의 단짝 친구와 맞붙어 우승한 데 이어 샤라포바가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차지함으로써 향후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불어닥칠 '러시아 우먼 파워'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연합뉴스)


Comment ' 8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5 19:18
    No. 1

    흠이라면..역시 테니스선수다..그런 고로 다리가 굵다 정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7.05 19:53
    No. 2

    얼굴이 안보이는데요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5 19:58
    No. 3

    으흐..테니스선수는 이쁜 선수도 많아요. 그런데 아래로 내려오면..오~ 오~ 오~ 헉.-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7.05 20:19
    No. 4

    요정이라 불릴만 하더군요^^
    그런데 테니스계는 해만 바뀌면 스타들의 명함이 바뀌는거 같네요.
    옛날에는 나브라틸로바알면 끝이엇떤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7.05 21:41
    No. 5

    다리가 그렇게 두꺼워 보이지는 않은데..호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05 22:00
    No. 6

    '상당히' 두껍습니다. 진짜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미언
    작성일
    04.07.06 00:59
    No. 7

    ... 저 사진을 ... 샤라포바 다리 별로 안 굵습니다.
    그리고 ... 서브 직전에 눈을 한번 째려주는게 인상적인 점이라 할까요..
    하지만... 제 스타일이 아닌지라 (-_-) 별로 예쁘다는 생각은.
    그리고 사실 러시아 인이라 해도 거의 미국 플로리다에서 산듯 하던데.. 영어도 상당히 잘하고.
    그리고 로티 도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윔블던 초기에는 상금도 무지하게 적고 거의 친선경기 성향이였는지라...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이고. 마르티나 힝기스의 경우에는 복식으로 우승했던것 같습니다만. 그런 점에서 17살에 윔블던 우승은 다시 나오기 힘든 기록이죠.
    하지만... 보기에 세레나 윌리엄스가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던것 같네요. 경기중에 실수를 상당히 많이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운
    작성일
    04.07.06 03:37
    No. 8

    샤라포바....
    화장기 없는 모습도
    예쁩니다...
    헐리우드 갔으면
    대스타가 될 재목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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