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게임이 없어진다면, 아니 할 수 없게 된다면..?

현실이 게임으로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을 벌기 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직업을 가져야하고 또 일을 해야한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일텐데, 그것을 분출할, 해소할 공간조차 사라진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갑니다. 게임판타지라고 하는 장르가 생겨났을 있을 정도인데.. 한편으로는 위 제목을 현실로 가정하는.. 그런 소설이 나온다면 한 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ps. 영화 그녀, (her, 2013_로맨스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씁쓸하네요.. 소통의 부재에 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아야가사]

없어진다고 별일 생기진 않을겁니다. 대신 다른 문화산업들이 부흥하겠죠..
게임이 한국에서, 특히 학생들에게 유독 흥하는 이유는 사실 마땅히 달리 할게 없어서니까요..
아마 그 공백을 틈타서 다른 시장이 생겨날겁니다. 아예 없었다면 모르되, 이미 누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린 소비자들이 가만히 있을리도 없고요.
음.. 쓰고 보니 상당히 거시적인 마인드긴 한네요 ㅎㅎ

[임창규]

게임이 없다고 해서 그 정도까지는 아닐 거에요.
게임이 없어진다면 또 다른 분출 방식을 찾겠죠.
당구 같은 것들도 많고..

[[탈퇴계정]]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